신안군, 금빛 향기 가득한 4월 신안 새우란 봄꽃 전시

  • 등록 2022.04.16 11: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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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4뮤지엄파크내 새우란전시관에서, 흑산비비추, 바위취, 금낭화도 볼 수 있어

[우리문화신문=이나미 기자]  사계절 꽃피는 1004섬 신안군은 오는 18일부터 24일까지 10일 동안 자은면 1004뮤지엄파크내 새우란전시관에서 특산식물 새우난초 전시를 한다. 이번 전시는 신안자생지에서 자라는 흑산비비추, 바위취, 금낭화, 홍도서덜취 등 관람객에게 다양한 자생식물 등도 함께 볼 수 있으며 기후변화 멸종위기 자생식물 새우란의 보존 값어치를 알리고자 마련했다.

 

새우란을 대표하는 금새우란, 다도새우란 등 원종과 혜성, 화지조, 코오즈 같은 화색과 향기가 뛰어난 교배종 등 250여 개체를 한자리에서 볼 수 있고, 바다와 숲, 문화와 예술이 공존하는 세계조개박물관, 수석미술관, 수석정원, 도서자생식물보존센터도 함께 관람할 수 있다.

 

 

신안군 관계자는 "천상화라고도 하는 새우란은 봄과 여름에 꽃을 볼 수 있는데 특히 4월의 봄꽃 새우란은 은은한 향과 화사한 꽃의 매력에 빠지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하며 섬관광지에서 치유할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기획 의도를 밝혔다.

 

새우란은 한국, 일본, 중국 등에서 자생하는 동양난으로 뿌리줄기의 모양이 새우를 닮아 새우란이라고 하며, 특히 음지에서 잘 자라고 실내에서는 햇볕이 잘 드는 곳에서 꽃이 잘 피고 화색이 다양하며 은은한 향기를 갖는 것이 특징이다.

 

 

이나미 기자 sol119@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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