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산업을 이끌어 갈 예비 광고인 50명 양성에 참여하기

  • 등록 2022.04.26 10:5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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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산업을 이끌어 갈 예비 광고인 50명 양성

[우리문화신문=윤지영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황희, 이하 문체부)는 사단법인 한국광고총연합회(회장 김낙회, 이하 총연합회)와 함께 실무 능력을 갖춘 예비 광고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한국광고아카데미 7기’를 운영한다.

 

  광고에 관심이 있거나 광고업계에 진출을 원하는 대학생, 취업준비생 등 20대 이상 누구나 4월 29일(금)까지 한국광고아카데미 정규과정에 신청할 수 있다. 최종 선발된 교육생 50명은 5월 말부터 약 5개월간 무료로 광고 실무교육을 받게 된다.

 

  

이번 교육과정에서는 제일기획 등 국내 유명 광고회사의 전문가들이 강사진으로 참여해 광고 기획부터 광고물 제작, 고객사 제안 등에 이르는 전반적인 광고 실무 과정을 현장 경험을 담아 생생하게 지도하며, 디지털 광고산업 성장을 반영한 광고기술(AD-Tech) 관련 교육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교육생들의 취업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3개의 특별과정도 운영한다. 전문가들이 교육생들의 이력서와 실적자료집(포트폴리오)을 1:1로 첨삭해주는 ‘전문가 상담(멘토링) 광고캠프’를 8월에 진행하고, 정규과정 우수 수료생 10여 명에게는 광고회사 실습사원(인턴) 기회를 제공한다. ‘그랑몬스터’, ‘디블렌트’, ‘비비디오(BBDO)’, ‘애드리치’, ‘하쿠호도제일’ 등 유수의 광고회사들이 취업 연계 프로그램에 참여할 예정이다.

 

  아울러 교육생들이 본인의 실력을 국제무대에서 시험해볼 수 있는 ‘국제광고제 출품반’을 9월부터 2개월 동안 운영한다. 특히 지난해에는 교육생들이 ‘앤디어워즈’에서 골드 2개 작품을 포함해 ‘크리에이티비티 국제시상식(Creativity International Awards)’에서 39개 작품 수상을 기록했다. 특별과정은 추후 별도로 교육생을 모집할 예정이다.

 

  교육과정과 신청 등 더욱 자세한 사항은 한국광고아카데미 누리집(adacademy.ad.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한국광고아카데미는 ’20~’21년 정규과정 수료생의 60% 이상이 광고업계에 취업하는 등 광고 인재 양성의 산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라며, “실무 능력을 갖춘 우수한 광고 인재를 육성해 다른 산업으로의 인재 유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광고업계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윤지영 기자 qdbeg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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