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일상으로 만나는 국가무형문화재 5월 행사

  • 등록 2022.04.28 11:4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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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인천, 경남, 전남 등 전국 각지에서 모두 58건 열어

[우리문화신문=한성훈 기자]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원장 이경훈)이 주최하는 2022년 <국가무형문화재 공개행사>와 <전승자 주관 전승활동 기획행사>가 한국문화재재단(이사장 최영창)의 진행으로 5월에도 전국 곳곳에서 펼쳐진다.

 

전승자들이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공개행사>는 세대에서 세대로 전승된 국가무형문화재를 있는 그대로 국민에게 전하는 실연이며, <전승자 주관 기획행사>는 무형문화유산의 대중화 및 전승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전승자의 자유로운 기획에 따른 공연·전시이다.

 

 

 

5월은 새로운 일상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의무화 조치가 4월 18일부로 해제됨에 따라 각 행사가 정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다만 지자체별 방역상황으로 부득이하게 무관객으로 진행될 수 있으며, 이때 국민의 일상에서 문화를 누릴 수 있도록 행사가 끝난 뒤 약 한 달 앞뒤로 전승지원통합플랫폼(support.nihc.go.kr)에서 예능 종목 실연과정을 영상으로 공개한다.

 

대표적인 <공개행사>로는 서울 ‘놀이마당‘에서 진행되는 ▲「송파산대놀이」(5.28.), 인천 ‘화도진공원 내사마당‘에서 펼쳐지는 ▲「황해도평산소놀음굿」(5.5.) 그리고 충북 ‘충주시 택견원‘에서 시연되는 ▲「택견」(5.28.) 등이 있으며 전라도와 경상도 등지에서도 모두 30건의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아울러 <전승자 주관 기획행사>로 경남 ‘통제영 12공방’에서는 5월 6일부터 8일까지 ▲「두석장」(보유자 김극천), ▲「소반장」(보유자 추용호), ▲「갓일」(보유자 정춘모) 등 3인의 연합 기획행사가 펼쳐지고, 전북 ‘임실 필봉마을’에서는 신명나는 ▲「임실필봉농악」(5.7.), 강원 ‘강릉오죽헌’에서는 ▲「강릉농악」(5.21.)이 열리는 등 모두 28건의 공연과 전시 등이 마련되어 있다.

 

5월에 열리는 국가무형문화재 공개행사 및 전승자 주관 기획행사의 상세일정은 국립무형유산원 누리소통망(SNS, 블로그)*를 확인하거나, 한국문화재재단(공개행사:02-3011-2153, 기획행사: 02-3011-2156)으로 문의하면 일정, 장소 등을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 국립무형유산원 블로그(blog.naver.com/nihc2014)

 

 

한성훈 기자 sol119@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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