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안무가 안은미의 ‘희망찬 반란’

2022.06.19 10:54:13

안은미 솔로 `은미와 영규와 현진` _싱크넥스트22

[우리문화신문=이한영 기자]  오는 6월 30일부터 7월 3일까지 서울 세종문화회관 S씨어터에서는 <안은미 솔로 `은미와 영규와 현진` _싱크넥스트22> 공연이 펼쳐진다.

 

 

이번 무대는 그간 무용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해온 세계적인 안무가 ‘안은미’가 본인의 상징적 공연을 돌아보며 새롭게 엮어낸 기념비적 작품이며, 동시대 관객들에게 선사하는 일종의 ‘희망찬 반란’이라 할 수 있다. 이 작품 속에서 한 개인은 정체성에 대한 끊임없는 의식의 변화를 몸이라는 매체를 통해 다각적으로 변신시키는데, 이러한 변화는 일종의 변종 바이러스처럼 현대인들의 잃어버린 자아에 대한 끊임없는 질문을 유발한다.

 

무대 위를 자유롭게 누비는 안은미의 몸은 조각을 맞추어 나가듯 불특정 다수, ‘모두의 나’로 재탄생되고, 그 개체를 가장 잘 표현하는 장영규의 사운드와 백현진의 목소리가 어우러져 우리에게 새로운 소통의 길을 제시할 것이다. 그밖에 이번 공연의 드럼에는 이철희, 건반에는 이병훈, 기타에는 정중엽이 함께 한다.

 

 

공연 시각은 평일 저녁 7시 30분, 토요일 저녁 5시, 일 낮 2시, 저녁 6시다. 입장요금은 전석 50,000원이며, 예매는 세종문화티켓(www.sejongpac.or.kr)), 에스24, 멜론티켓 등에서 할 수 있다. 공연에 관한 문의는 전화(02-399-1000)로 하면 된다.

 

 

이한영 기자 sol119@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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