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대한민국 대학생 광고대회’에 응모하기

2022.06.27 11:36:01

창의력 넘치는 청년 세대 아이디어로 우리 사회 갈등 해법 찾는다

[우리문화신문=윤지영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보균, 이하 문체부)는 (사)한국광고총연합회(회장 김낙회, 이하 총연합회)와 함께 ‘2022 대한민국 대학생 광고대회(KOSAC, Korea Student Advertising Competition)’를 열어 대학생들의 창의력 넘치는 아이디어로 우리 사회의 다양한 갈등을 극복할 수 있는 해법을 찾는다.

 

  지난 대회에서는 28개 대학, 학생 2,758명이 참여해 작품 714편을 접수한 바 있다. 재학생을 제외하면 ’21년 수상자의 광고업계 취업률은 88.2%였으며, 최근 5년간의 수상자 취업률은 61%에 달해 대학생 광고대회는 이제 광고업계의 등용문으로 자리 잡았다고 할 수 있다. 이는 대학 전공수업과의 연계를 꾸준히 확대하고 연계 학과에 광고업계 실무전문가 특강을 제공해 산학협력을 강화한 결과로 보인다.

 

 

  올해는 ‘소통과 참여로 함께하는 사회갈등 극복 제안(프로젝트)’을 주제로 우리 사회에 존재하는 다양한 갈등(세대, 성별, 정치, 지역, 종교 등)을 극복하고 더불어 사는 세상을 만들기 위한 대국민 참여 캠페인 기획·제안을 공모한다.

 

  대상 1팀에는 문체부 장관상과 상금 500만 원, ‘대한민국광고대상’ 특별상을 수여한다. 이외에도 수상팀에게는 차이커뮤니케이션, 티비더블유에이코리아(TBWA KOREA), 더에스엠씨(The SMC) 등 6개 광고회사 실습(인턴십)과 온라인 상담지도(멘토링) 등 광고업계 취업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기회를 제공한다.

 

 6. 27.~9. 2. 전국 광고·홍보 관련 학과 교수, 수업 연계 신청 가능

 

  이번 대회와 수업 연계를 희망하는 전국 광고·홍보 관련 학과 교수는 2학기 수업 계획에 대회 주제를 반영해 6월 27일(월)부터 9월 2일(금)까지 신청하면 된다. 수업 연계를 신청한 학과에는 광고업계 전문가 현장 특강과 최신 온라인 광고 특강을 제공한다. 수업 연계를 하지 않더라도 광고 분야에 관심 있는 대학생이면 누구나 팀(2~5명)을 구성하고 지도 교수를 정해 대회에 참가할 수 있다. 작품 접수는 10월 24일(월)부터 31일(월)까지이다.
 

   아울러 지역 인재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기 위해 전국대회 전에 6개 지역(서울, 인천·경기·강원, 대전·충청, 대구·경북, 부산·경남, 광주·전라·제주)에서 지역대회(11. 15.~24.)를 순차적으로 진행한다. 이는 예선 발표심사를 4년 만에 지역대회로 전환한 것으로서, 지역대회는 각 지역 대학에서 열리며, 지역 기반 광고인들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한다. 지역대회에서는 발표심사뿐만 아니라 특색 있는 강연 등도 준비해 광고 축제 분위기를 조성할 예정이다. 전국대회는 11월 30일(수)에 열린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이 대회는 정부와 학계, 광고업계가 협업해 인재를 발굴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라며 “광고는 문화 매력 국가를 이끄는 주요 콘텐츠 분야이다. 우리 젊은 세대들이 창의력 넘치는 아이디어로 전 세계의 창조문화를 선도할 수 있도록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윤지영 기자 qdbeg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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