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연과 전시로 생생하게 배우는 조선왕실 태실 문화

  • 등록 2022.10.05 11:4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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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왕릉서부지구관리소, 임산부 대상 서삼릉(태실) 문화행사 운영

[우리문화신문=한성훈 기자]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조선왕릉서부지구관리소(소장 김용욱)는 임산부들을 대상으로 조선왕실의 태실 문화에 대해 배울 수 있는 강연과 관람으로 구성된 ‘태(胎), 생명의 시작’행사를 10월 16일 아침 10시 고양 서삼릉(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태실 권역에서 운영한다. 서삼릉 태실 권역에는 태실 54기와 왕자ㆍ왕녀묘, 후궁묘, 회묘 등 모두 45기의 묘가 조성되어 있으며, 궁능유적본부는 지난해 10월부터 태실 권역도 국민에게 개방하고 있다.

* 태실: 왕실의 태반과 탯줄을 봉안한 곳

 

 

 

이번 행사는 조선왕실의 출산 의식과 태반을 깨끗이 씻어 태 항아리에 넣는 안태의식을 소개하는 특별 강연을 들은 뒤 태항아리들을 관람하도록 구성해 참가자들이 조선왕실 문화와 생명 존중 인식을 알 수 있게 했다.

 

조선왕릉에 관심이 있는 임산부와 보호자 10쌍(20명)으로 선착순 모집하며, 입장료와 체험비는 무료다. 참가 신청은 궁능유적본부 할 수 있다.

 

 

한성훈 기자 sol119@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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