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하늘 아래 왕릉 음악회 「만추능연(晩秋陵演)」 열어

  • 등록 2022.10.19 10:5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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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국악, 뮤지컬 등 / 10.22.~23, 헌·인릉 야외 특설무대

[우리문화신문=한성훈 기자]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조선왕릉중부지구관리소(소장 정대영)는 10월 22일과 23일 낮 2시, 헌ㆍ인릉(서울 내곡동) 야외무대에서 음악회 「만추능연(晩秋陵演)」을 연다.

 

 

 

 

조선 제3대 임금 태종과 원경왕후를 모신 능인 헌릉은 태종의 능이 완성된 1422년 이후 어느덧 600년의 긴 세월이 흐른 유서깊은 왕릉으로, 제23대 순조와 순원황후를 모신 인릉과 함께 원형이 잘 보존된 오리나무 숲이 어우러져 있다.

 

이번 음악회는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 쉬는 세계문화유산 조선왕릉의 가을을 만끽하며 전통ㆍ창작국악 등 편안하고 격조 높은 음악을 즐길 수 있는 자리다. 전통공연예술단의 풍류와 더불어 가곡, 왕의 춤 공연(퍼포먼스), 뮤지컬 돈키호테의 ‘맨 오브 라만차’, 젬베ㆍ응고니 공연 등이 준비됐다.

 

 

 

음악회는 200명까지 현장 참여할 수 있으7며, 무료(왕릉 입장료 천 원은 별도)로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헌릉관리소(☎02-445-0347)로 문의하면 된다.

 

 

 

한성훈 기자 sol119@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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