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이 만드는 '2023년 서울공예박물관'에 응모하기

2022.12.03 11:20:51

다양한 공예 분야 대상, 신진 작가를 발굴하고 전시

[우리문화신문=윤지영 기자] 서울공예박물관(관장 김수정)은 시민들이 직접 전시 콘텐츠를 기획하고 운영하는 사업 <공예@박물관 프로젝트>의 시민 공모를 진행한다. 공고문은 12월 1일 서울공예박물관 누리집에 게시되며, 공모접수는 ’23년 1월 24일~31일 18시까지 진행된다.

 

이번 <공예@박물관 프로젝트>는 <공예@쇼윈도>, <공예@루프탑>, <공예@은행나무> 등 박물관 내외부 공간을 새로운 시각으로 해석하고 시민들에게 소개할 공예가와 공예작품을 발굴하기 위한 사업이다.

 

 

공모 당선팀은 서울공예박물관의 전시3동 1층에 자리한 쇼윈도 갤러리, 백악산과 인왕산, 그리고 열린 송현 조망이 가능한 교육동 5층 옥상(루프탑), 박물관 터의 오랜 역사를 상징하는 수령 400년 이상 된 은행나무 등 박물관의 중요 공간과 상징물에 공예작품을 설치, 전시하게 된다. 또한 서울공예박물관 누리집 및 사회관계망(SNS) 등을 활용한 홍보, 전시작품과 전시전경 등 촬영을 지원하여 공모 당선팀의 작품과, 설치된 작품을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공모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서울공예박물관 누리집(craftmuseum.seoul.go.kr) 및 서울공예박물관 인스타그램(seoulmuseumofcraftart), 서울시청 누리집(https://www.seoul.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수정 서울공예박물관장은 “3년차를 맞이한 ‘시민소통프로그램’을 기존 방식과 달리 공예작품을 박물관 곳곳에 설치하는 방식으로 추진하기 위해 <공예@박물관>이라는 명칭을 내세웠다”며 “시민들과 가장 접점에 있는 쇼윈도, 휴게공간 등에 소개될 <공예@박물관>에 많은 관심 바란다” 고 말했다.

 

 

윤지영 기자 qdbegm@hanmail.net
Copyright @2013 우리문화신문 Corp. All rights reserved.


서울시 영등포구 영신로 32. 그린오피스텔 306호 | 대표전화 : 02-733-5027 | 팩스 : 02-733-5028 발행·편집인 : 김영조 | 언론사 등록번호 : 서울 아03923 등록일자 : 2015년 | 발행일자 : 2015년 10월 6일 | 사업자등록번호 : 163-10-00275 Copyright © 2013 우리문화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pine9969@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