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속에서 체감하는 우수 공공디자인 사례 공모

2023.03.07 11:48:25

‘2023 대한민국 공공디자인대상’ 공모전 접수 3. 20.~5. 4.
공공디자인 사업 부문 11점, 연구 부문 3점, 지자체 부문 1점 뽑아

[우리문화신문=김영조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보균, 아래 문체부)는 한국공예ㆍ디자인문화진흥원 (원장 김태훈, 아래 공진원)과 함께3월 20일(월)부터 5월 4일(목)까지* ‘2023 대한민국 공공디자인대상’ 공모전을 연다.

* 전문가 학회·기업 추천서 접수(3. 20.~4. 6.), 사업·연구 추진한 국민·지자체 신청서 접수(4. 24.~5. 4.)

 

올해 16회째를 맞이한 ‘대한민국 공공디자인대상’은 국민이 직접 체감하고 공감할 수 있는우수사례를 뽑아 널리 알리는 공공디자인 분야의 대표 공모전이다.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최근 3년 이내 추진한 공공디자인 사업과 연구를 대상으로 각각 우수사례를 뽑는다.

 

사업 부문은 국민이 삶 속에서 공감할 수 있는 공공디자인 사업으로 ▲ 생활안전을 더하는 공공디자인, ▲ 모든 이를 위한 공공디자인, ▲ 생활편의를 더하는 공공디자인,▲ 생활품격을 높이는 공공디자인, ▲ 공공디자인 캠페인, ▲ 공공디자인 행정 등, 모두 6개 분야의 우수사례를 뽑는다.

 

 

연구 부문에서는 공공디자인 진흥을 위해 전문성을 바탕으로 혁신적인 발전 가능성을 제시한 연구를 뽑는다. 특히 특별상은 한국디자인 발전과 학술연구 증진을 위해 세계적인 디자인석학 고 빅터 마골린의 후원으로 제정된 상으로, 앞으로의 공공디자인방향과 역할을 제언하는 연구에 수여한다.

* 고 빅터 마골린(Victor Margolin, 1941~2019 미국)은 세계적인 디자인계의 석학이자, 2015 국제디자인총회(International Design Congress, Gwangju, Korea) 기조 연사참여계기로 한국 디자인의 발전과 공공디자인 분야의 학술연구 증진을 위해 후원금을 기부함.

 

지역 내 공공디자인 진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지자체 부문 신설, ‘문체부 장관상’ 준다

 

특히 올해는 공모 부문을 넓혀 사업과 연구 부문 외에 지자체 부문을 신설하고 문체부 장관상을 수여한다. 공공디자인 조례, 진흥계획 수립, 위원회 운영 등 지역 내 공공디자인 진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한 지자체를 뽑을 계획이다.

 

아울러 올해 공모전 포스터는 범용(유니버설) 디자인에서 착안해 정상 색각인 사람뿐만 아니라 녹색약자, 청색약자인 사람이 보는 색채 배색을 활용한 포스터를 선보임으로써 다른 이의 시각을 간접적으로 경험하고 공감하는 공공디자인의 특성을 표현했다.

 

이번 공모전은 각계 전문가, 기업, 학회 등이 우수 공공디자인 사업과 연구를 추천(3. 20.~4. 6.)할 수 있으며, 공공디자인 관련 사업과 연구를 수행한 사람과 지자체 등 누구나 직접 응모(4. 24.~5. 4.)할 수 있다. 상금은 모두 6천 9백만 원으로, ▲ 사업 부문은 국무총리상(대상) 1점(상금 1천 5백만 원), 문체부 장관상(최우수상) 1점(상금 1천만 원) 등 모두 11점,▲ 연구 부문은 문체부 장관상(최우수상) 1점(상금 1천만 원), 공진원 원장상(우수상) 1점(상금 3백만 원) 등 모두 3점, ▲ 지자체 부문에서는 문체부 장관상(최우수상) 1점(상금 1천만 원)을 줄 계획이다.

 

* 자세한 공모 접수 절차는 첨부문서의 표를 확인하기를 바란다.

 

우수사례 추천 및 접수는 공공디자인 종합정보시스템(publicdesign.kr)을 통해 할 수 있으며, 더욱 자세한 공모 내용은 공진원누리집(www.kcdf.or.kr)과 공공디자인 종합정보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영조 기자 pine996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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