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문화신문=윤지영 기자] 무한경쟁의 시대인 요즘, 경쟁력을 의미하는 ‘엣지’는 모두의 관심사가 아닐 수 없다. 『엣지』는 같은 조건에서 뛰어난 결과를 내는 사람들의 차이점인 ‘엣지’에 대해 다룬다. 저자는 엣지를 “타고난 재능이 없더라도 자신의 가치를 파악하여 스스로 유리한 위치로 나아가는 것"이라고 정의한다.
이 책은 엣지(EDGE)를 형성하기 위해서는 각 이니셜에 해당하는 네 가지 요소가 필요하다고 말한다. 1부(Enrich)에서는 자신의 가치를 파악하고, 그것을 활용하는 방법을 다룬다. 2부(Delight)는 타인에게 진짜 기쁨을 줄 때 생기는 변화를 살펴본다. 3부(Guide)에서는 세상의 편견을 긍정적으로 바꾸는 일 그리고 4부(Effort)에서는 엣지를 지속하는 데 필요한 노력과 실천에 관해 이야기한다.
특별하게 뛰어나지 않은 나 자신에 의문이 들 때, 지금의 나는 부족하다고 느낄 때 읽어볼 만한 책이다. 저자가 전하는 비범하지 않아도 괜찮다는 메시지는 우리가 자신감을 회복하고 사고를 전환할 수 있게 도움을 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