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미술관, 거짓말 같은 하루 ‘4월 자유로운 날’

2024.03.28 11:59:11

《MSCHF: NOTHING IS SACRED》 4월 28까지 전시 연장 결정!
전시 연장의 첫날인 4월 1일, 낮 2시부터 밤 9시까지 특별 야간 개관
문화상품 주는 잔치와 재즈 피아니스트 진수영의<취향의 밤>도 열어

[우리문화신문=김영조 기자]  대림미술관은 《MSCHF: NOTHING IS SACRED》의 전시 기간을 오는 2024년 4월 28일까지 연장하여 운영한다. 이러한 전시 연장 소식과 더불어 전시 연장의 첫날인 4월 1일(월), 거짓말 같이 펼쳐질 미술관에서의 하루 ‘APRIL FREE DAY’를 전개한다.

 

이번 《MSCHF: NOTHING IS SACRED》 전시는 거짓말처럼 나타나 그동안 건드려지지 않았던 예술, 미술, 정치, 경제 분야에 도발적인 시비를 걸어 시사점을 내놓으며 화제를 모은 예술가집단 MSCHF의 첫 번째 지구촌 전시로 전시, 작품, 예술가 관련 열쇠말이 연일 화두에 오르내리며 많은 이들의 높은 관심 속에 성황리에 진행된 바 있다. 이러한 관람객들의 호응과 전시 연장을 원하는 목소리를 반영해 연장 운영을 결정하게 되었고, 그 성원에 대한 감사의 의미로 특별한 하루를 기획했다.

 

 

이에 전시 연장의 첫날인 4월 1일(월), 만우절이기도 한 당일에 기존 휴관일이던 미술관을 야간 개관하고, 다양한 프로그램과 잔치를 통해 거짓말 같이 펼쳐질 미술관에서의 하루 ‘4월 자유로운 날(APRIL FREE DAY)’을 진행한다. 관람객들은 별도의 관람 요금 없이 늦은 시간까지 전시를 관람하고 ‘SNS 인증 잔치’ 등에 참여할 수 있으며 선 예매자만 전시 연계 문화상품 ‘무작위 뽑기’, 미술관 콘서트 ’취향의 밤‘ 관람 혜택까지 준비되어 있다.

 

특별 야간 개관 ‘4월 자유로운 날(APRIL FREE DAY)’

 

4월 1일(월), ‘‘4월 자유로운 날’’에는 바쁘게 돌아가는 일상에서 관람객들이 잠시나마 여유롭게 전시를 즐기고 문화 충전의 시간을 갖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낮 2시부터 밤 9시까지 미술관의 문을 열어둘 예정이다. 더불어 대림미술관 온라인 채널을 통해 진행된 선 사전 예매자 1,000명 대상 ‘무작위 뽑기’ 잔치를 통해 도록, 엽서, 노트 등 전시 연계 문화 상품을 선물로 준다. 이 밖에도 대림미술관 누리집을 통해 사전 예매하면 누구나 관람할 수 있으며, 현장에서는 ‘SNS 인증 잔치’를 통해 그동안 판매되지 않았던 아트 포스터를 제공해 관람객들의 일상에 거짓말 같은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취향의 밤 ‘진수영과 함께’

 

이 밖에도, 미술관 공연 시리즈의 4번째가 진행된다. ‘오직 당신만을 위해 준비된 대림미술관의 취향 저격 전시정보 추천’이라는 부제로 진행되고 있는 <취향의 밤>은 전시 관람과 작은 공연을 함께 구성해 매회 다채로운 미술관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공연은 생생하고 입체적인 감정을 서정적인 연주로 풀어내는 재즈 피아니스트 ‘진수영’과 함께한다. 재즈 피아니스트이자 작ㆍ편곡가인 ‘진수영’은 세계 으뜸 권위를 자랑하는 재즈 교육기관 뉴스쿨에서 피아노를 전공했고, 이후 퀸스 컬리지 대학원에서 작곡으로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첫 리더작 [Original Intension]을 한국과 미국에 동시 발표했으며 이후 미국 음악가협회가 시상하는 ASCAP 어워드에서 수상하는 등 나라 안팎을 넘나들며 다양한 행보를 보인다.

 

 

더불어, 모든 참가자에게는 재즈 선율과 어울리는 음료 짐빔 하이볼이 무료로 제공되며, 주류 제공에 따라 만 19살 이상 성인만 참여할 수 있다.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대림미술관 공식 누리집과 SNS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한편, 대림미술관은 2024년 4월 28일까지 연장하여 세계적으로 영향력 있는 창작자 반열에 오르며 주목받는 예술가집단 MSCHF의 전시 《MSCHF: NOTHING IS SACRED》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MSCHF의 지구촌 첫 미술관 전시로 나이키 에어맥스 97을 변형 제작한 예수 신발(JESUS SHOES)과 사탄 신발(SATAN SHOES), 빅 레드 부츠(BIG RED BOOT) 등 화제와 논란을 일으키며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은 작품 100여 점을 선보이고 있다. 세계를 무대로 실험하는 MSCHF의 유쾌한 시선을 따라 이 세상을 남다른 관점으로 탐색해 보며 문제를 발견하고 영감을 얻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것이다.

 

 

김영조 기자 pine996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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