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목 구석구석 즐거운 봄마실 ‘돈의문골목시장’ 개장

2024.03.28 11:59:31

청룡이와 함께하는 달디단 봄마실, 307팀 지원, 15:1 경쟁률의 시민중고 다시장터
마을마당에서 잔디마당까지 마을 골목 곳곳에 펼쳐진 옛 골목시장의 정취

[우리문화신문=이한영 기자]  서울시 돈의문박물관마을에서 오는 3월 30일(토) 2024년 상반기 첫 ‘돈의문골목시장’을 진행한다. 지난해 매회 3~4천 명의 나들이객이 방문한 돈의문박물관마을의 대표 프로그램으로 특색있는 골목과 공간을 즐길 수 있는 행사다. 이번 ‘돈의문골목시장은’ 새로 조성한 잔디마당까지 활용해 새로운 재미를 더했다.

○돈의문골목시장 때 : 2024년 3월 30일(토) 12:00~18:00

○돈의문골목시장 곳 : 돈의문박물관마을 곳곳

 

 

3월 30일(토) 마을마당에서 25팀의 전문 판매자가 참여하는 ‘마실장터’와 새로 조성된 잔디마당에서 20팀의 시민 판매자가 참여하는 중고장터인 ‘다시장터’가 진행된다. 특히 이번 ‘다시장터’는 307팀이 지원해 15: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다시장터는 시민들이 판매자이자 구매자가 되어 능동적으로 참여하고 아이들이 유통의 값어치를 배우는 체험마당이 된다.

 

문화공연으로는 현악 4중주팀 메노스앙상블(바이올린1, 2와 비올라, 첼로)이 연주하는 영화 OST와 퓨전 클래식 등 남녀노소 누구나 클래식 음악을 좀 더 쉽고 재밌게 즐길 수 있는 공연이 낮 2시와 저녁 4시에 각 30분씩 마을마당에서 진행된다.

 

 

 

특별잔치인 ‘추억 캡슐 뽑기’와 토끼모양으로 ‘보자기 선물 포장하기’ 체험도 만날 수 있다. 장터에서 5천 원 이상 물품을 사거나 돈의문의상실에서 의상을 빌린 뒤 받은 ‘교환권’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교환권’은 한옥체험골목에 12시 30분~13시 30분에 깜짝 등장하는 ‘청룡이’를 찾은 시민들에게도 특별 증정한다. ‘교환권’ 말고도 추억 속 골목길에 하는 분필 낙서와 설문조사 뒤 달디단 밤양갱도 받을 수 있는 선착순 잔치가 진행된다.

 

돈의문골목시장과 함께 새단장한 돈의문상회도 만나볼 수 있다. 돈의문박물관마을의 특색있는 상품과 다양한 전통 공예 제품을 구매할 수 있는 공간으로 주말 한정 운영에서 평일 운영으로 확대 개편한다.

○ 돈의문상회 평일 운영 4월 2일부터, 월요일 휴무

 

 

 

이 밖에도 한옥예술체험 ‘예술가의 시간’에서 문화체험을 즐길 수 있으며 야외 임무 놀이, 소인여행(스탬프투어), 전문안내 여행(도슨트 투어), 문학동네 특별 전시 ‘파란 대문을 열면 전’과 상설 전시관 등 다채로운 볼거리와 체험이 있다.

 

다음 돈의문골목시장으로는 4월 6일 레트롤링과 함께하는 레트로골목시장이 예정되어 있다. 자세한 사항은 마을안내소(02-739-6994) 문의 또는 돈의문박물관마을 누리집과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 돈의문박물관마을 누리집 : dmvillage.info

- 돈의문박물관마을 인스타그램 : instagram.com/donuimunmuseumvillage/

 

 

이한영 기자 pine9969@hanmail.net
Copyright @2013 우리문화신문 Corp. All rights reserved.


서울시 영등포구 영신로 32. 그린오피스텔 306호 | 대표전화 : 02-733-5027 | 팩스 : 02-733-5028 발행·편집인 : 김영조 | 언론사 등록번호 : 서울 아03923 등록일자 : 2015년 | 발행일자 : 2015년 10월 6일 | 사업자등록번호 : 163-10-00275 Copyright © 2013 우리문화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pine9969@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