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백산 깃대종 ‘모데미풀’ 첫 꽃망울 터뜨려

2024.04.19 11:48:24

꼭대기 근처 소백산국립공원 깃대종 모데미풀 꽃 피기 시작

[우리문화신문=이한영 기자]  국립공원공단 소백산국립공원사무소는 소백산 깃대종인 모데미풀이 4월 15일 연화봉 일원에서 첫 꽃망울을 터뜨리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 깃대종 : 생태ㆍ지리ㆍ문화적 특성을 반영하는 상징적인 야생생물로서 사람들이 중요하다고 인식하는 종으로 소백산에는 여우, 모데미풀이 있다.

 

 

 

 

모데미풀은 4월 말에 활짝 필 것으로 예상되며, 이 밖에도 갈퀴현호색, 중의무릇, 처녀치마 등 아름다운 봄 들꽃이 피어 천상의 화원 면모를 볼 수 있다.

 

조기용 소백산국립공원사무소 자원보전과장은 “봄 들꽃은 그 크기가 작은 것들이 대다수로, 천천히 걸으며 봄을 만끽해 보시길 추천한다.”라고 말했다.

 

 

 

 

 

이한영 기자 pine996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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