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탐조지 100

  • 등록 2024.06.05 10:3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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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현, 최순규 지음, 자연과생태

[우리문화신문=전수희 기자] '새가 살 수 없는 곳에는 사람도 살 수 없다’    새는 먹이 사슬에서 최종 소비자에 속해 생태계 건강성을 나타내는 중요한 지표이고 그들의 서식지를 우리가 지켜야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이 책은 각 지역의 지리적 특성, 접근성, 계절에 따른 조류의 종류 등을 설명하면서 현장을 방문했을 때 무엇을 기대할 수 있는지 안내하고 조류 관찰에 최적화된 100개의 장소를 상세히 설명한다.

 

 

나열된 장소들 중 일부는 명소이거나 보호구역이지만 몇몇은 덜 알려진 숨은 보석과 같은 곳들도 포함되어 있어 다양한 경험을 추구하는 이들에게 새로운 탐험의 기회를 제공한다. 

 

  좋은 탐조지를 소개하는 것을 넘어, 그들이 살아가는 환경에 대해 망라적으로 설명하며 조류 관찰이 환경 보호와 생태계 보전에 기여할 수 있음을 시사하고 인간의 무분별한 개발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운다.

 

<지은이  소개> 

 

*김성현 박사 : 맹금류를 비롯한 철새의 이동과 분포 등을 연구한 이학박사.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에서 근무하며 주요 저서로는 『미래 세대를 위한 우리 새 이야기』, 『10대와 통하는 야외 생물학자 이야기』 등이 있다.

*최순규  박사: 멸종 위기 조류의 행동 및 생태 등을 연구한 산림학박사. 강원대학교 부설연구소 연구원으로 있으며 주요 저서로는 『화살표새 도감』, 『우리 동네 새 사전』 등이 있다.

 

 

전수희 기자 pine996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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