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음악 선도한 서울 젊은이들이 불렀던 노래ㆍ장소

  • 등록 2024.07.21 12:0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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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생활사박물관, <서울의 젊은이와 대중가요> 특별전

[우리문화신문=이나미 기자]  지난 5월 3일 개막하여 오는 9월 22일까지 서울 노원구 동일로174길 27. ‘서울생활사박물관’에서는 <서울의 젊은이와 대중가요> 특별전이 열리고 있다.

 

서울생활사박물관은 평범한 서울 사람들의 일상생활을 이야기한다. 이야기의 주제는 의식주를 비롯해 늘 사용하는 물건, 놀이, 음악 등 매우 다양하다. 2024년에는 대중음악을 선도한 서울 젊은이들이 불렀던 노래와 장소를 전시한다.

 

 

1930년대에는 소수의 인텔리겐치아(지적 노동에 종사하는 사회 계층)가 대중음악의 유행을 선도했지만, 지금 2020년대는 우리 이웃의 평범한 젊은이들이 대중음악의 유행을 이끈다. 그사이 젊은이들의 공간은 종로, 명동, 신촌, 압구정, 홍대 등 시대별로 바뀌었으며, 그 다양성이 오늘날 K-POP이 세계로 뻗어나가는 배경이 되었다.

 

“서울의 젊은이와 대중가요” 전시를 통해 각 시대 젊은이의 낭만과 감성, 패기와 열정을 느껴볼 수가 있다.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아침 9시부터 저녁 6시까지 관람할 수 있으며, 월요일은 쉰다. 관람료는 없다. 전시에 관한 문의는 서울생활사박물관(02-3399-2900)로 하면 된다.

 

 

이나미 기자 pine996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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