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운 여름, 국악박물관으로 나들이 떠나볼까?

  • 등록 2024.07.31 11: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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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국악원 국악박물관에서 ‘국악박물관 여름나들이’ 행사 운영
국악박물관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남녀노소 함께 즐기는 주말 프로그램 마련

[우리문화신문=정석현 기자]  국립국악원 국악박물관(원장 직무대리 김명석, 이하 국악박물관)은 여름방학과 휴가철을 맞이하여 8월 10일(토)부터 8월 11일(일) 이틀 동안 어린이와 가족 관람객을 대상으로 한 <국악박물관 여름나들이(이하 여름나들이)> 행사를 운영한다.

 

직접 체험하며 즐기는 박물관

 

 

전문해설사와 함께 박물관을 탐방하는 ‘박물관 나와라, 쿵딱!’과 팝업북을 만들며 국악기의 구조와 연주 방법을 알아보는 ‘쿵따쿵 국악박물관’을 비롯해 나만의 박물관 꾸러미 만들기, 가야금 연주 체험 등 관람객들이 직접 참여하며 국악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다채로운 체험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이 밖에도 ▴민속놀이·악기 체험(잔디마당), ▴국악구연동화(공간이음), ▴국악 도서전시(공간이음), ▴유성기 감상(6전시실), ▴사물놀이 공연(잔디마당) 등 가족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국립국악원 예악당 1층에서는 국가무형유산 악기장 김현곤(편종, 편경), 고흥곤(현악기), 이정기(북메우기)의 악기 제작 시연회가 진행된다. 올해로 12회를 맞은 악기장 연합공개행사는 국악기 전시와 함께 명인들이 악기를 만드는 모습을 가까이서 관람할 수 있어 여름나들이 방문 관람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SNS 이벤트, 소인 탐방 등 다양한 잔치 구성

 

 

아울러 국악박물관은 여름나들이 관람객을 대상으로 SNS 인증 이벤트와 소인 카드 탐방, <나도, 춤꾼> 게임 등 다양한 선물 증정 잔치를 마련하여 행사의 재미를 더 하였다. 재활용 플라스틱을 활용해 만든 열쇠고리 제작과 사진 촬영 등 프로그램 참여와 더불어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즐길거리를 선보인다.

 

‘박물관 나와라, 쿵딱!’과 ‘쿵따쿵 국악박물관’을 뺀 모든 프로그램은 현장접수 또는 상시로 운영할 계획이며 세부 운영일정과 프로그램 사전접수에 관한 정보는 국립국악원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참가비는 무료다.(문의 02-580-3130)

 

 

정석현 기자 pine996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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