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먼 미래에 어떤 흔적으로 남을까?

  • 등록 2025.02.02 11: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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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자연사박물관, 기획전시 <공룡 다음, 인간>

[우리문화신문=윤지영 기자]  지난해 10월 15일부터 오는 5월 28일까지 서울시 서대문구 연희로32길 51 ‘서대문자연사박물관’에서는 기획전시 <공룡 다음, 인간>이 열리고 있다.

 

오늘날, 인류의 발자취는 지구의 역사를 새롭게 쓰고 있다. 우리는 이를 ‘인류세’라 부른다. 인류세란 인간의 활동이 지구의 기후와 생물다양성에 큰 변화를 일으키며, 새로운 지질학적 시대를 열었다는 개념이다. 이제 인간의 흔적은 자연의 흐름과 분리할 수 없으며, 이는 지구 생태계 전반에 걸쳐 뚜렷한 영향을 남기고 있다.

 

 

서대문자연사박물관 기획전시 <공룡 다음, 인간>은 인류세가 생물다양성에 미친 실제적인 영향을 조명하며, 인간과 지구의 관계를 탐색한다. 인간의 발자취가 자연과 분리될 수 없는 지금, 우리는 먼 미래에 어떤 흔적으로 남을지 질문을 던진다.

 

관람시간은 2월 평일 아침 9시부터 저녁 5시까지, 토ㆍ공휴일 아침 9시부터 저녁 6시까지고, 3월~5월 평일 아침 9시부터 저녁 6시, 토ㆍ공휴일 아침 9시부터 저녁 7시까지며, 월요일은 쉰다. 입장료는 성인 7,000원, 청소년ㆍ군인 4,000원, 어린이 3,000원이며, 전시에 관한 문의는 서대문자연사박물관 전화(02-330-8899)로 하면 된다.

 

 

윤지영 기자 pine996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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