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기업의 금융 접근성 향상을 위한 예술산업보증 시행

  • 등록 2026.04.01 11:0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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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경영지원센터 추천과 기술보증기금 심사 거쳐 보증서 발급
성장 잠재력과 사업성을 갖춘 예술기업의 금융 접근성 향상 기대

[우리문화신문=정석현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휘영)와 (재)예술경영지원센터(대표 김장호, 아래 예경)는 기술보증기금(이사장 김종호, 아래 기보)과 협력하여 예술기업의 금융 접근성 향상과 지속할 수 있는 성장을 위한 ‘2026 예술산업보증’ 공모를 4월 1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2026 예술산업보증’은 예술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미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추진되는 ‘예술산업 금융지원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3월 16일부터 공모 중인 ‘예술산업융자’에 이어 추진되는 사업이다.

 

 

4월 1일부터 모집하는 예술산업보증은 시장성과 성장 가능성을 갖춘 예술기업과 예술프로젝트를 대상으로 하며, 전체 보증 규모는 237억 5천만 원이다. 보증 유형은 신청 대상과 자금 용도에 따라 ▲예술기업 보증(예술기업 운영을 위한 운전자금 지원) ▲예술 프로젝트 보증(공연·전시 등 예술 프로젝트 기획과 제작 자금 지원)으로 구분된다. 기업당 보증 한도는 최대 10억 원 이내이며, 보증비율은 95~100% 수준이다.

 

사업자등록증을 보유한 예술산업 분야 예술기업이 신청할 수 있으며, 예경의 보증 추천과 기보의 보증심사를 거쳐 승인된 기업에는 금융기관 대출을 위한 보증서가 발급된다. 기업은 발급된 보증서를 시중은행에 제출한 뒤 은행의 대출 심사를 거쳐 자금을 이용할 수 있다. 본 사업은 우수한 사업성을 보유하고도 금융기관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예술기업의 신용과 담보 부족 문제를 보완하여 금융 접근성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예경 관계자는 “이번 공모를 통해 예술기업이 사업과 프로젝트 운영에 필요한 자금을 확보해 경영 안정성을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라며 “센터 추천 이후에도 기보의 별도 심사를 거쳐 최종 보증서 발급이 결정되는 만큼, 신청기업은 공모요강의 자격 요건과 유의사항을 면밀하게 확인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이어 “성장 잠재력과 사업성을 갖춘 예술기업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예술산업보증 공모 신청은 국가문화예술지원시스템(NCAS)을 통해 4월 10일(금) 오후 4시까지 온라인 접수가 가능하며, 이후에도 11월까지 매월 초 정기적으로 신청·접수가 진행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재)예술경영지원센터 누리집(www.gokams.or.kr)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석현 기자 pine996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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