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즈의 선율로 합창을 채우다, <합창, 재즈하다>

  • 등록 2026.04.04 10:3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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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립합창단, 재즈 쿼텟과 화려한 안무가 어우러진 입체적인 하모니

[우리문화신문=이한영 기자]  춘천시립합창단(지휘 최상윤)이 오는 4월 23일 목요일 저녁 7시 30분, 춘천문화예술회관에서 제127회 정기연주회 <합창, 재즈하다>를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정통 합창을 벗어나 재즈의 자유로운 속성을 입힌 감각적이고 입체적인 무대로 꾸며진다.

 

합창의 거장 밥 칠콧(Bob Chilcott)의 ‘Little Jazz Madrigals’를 시작으로, 춤곡풍의 한국 합창곡들을 재즈 스타일로 재해석해 선보여 우리 정서 속에 스며든 재즈의 색채를 그려낼 예정이다. 공연의 후반부는 대중에게 친숙한 <Fly me to the moon>, <The Pink Panther> 등으로 재즈의 낭만을 전하며, 이어지는 무대에서는 <Cheek to Cheek>, <Hit the Road, Jack>, 그리고 영화 라라랜드의 삽입곡 <Another Day of Sun> 등을 화려한 안무와 함께 선보여 마치 한 편의 뮤지컬을 보는 듯한 입체적인 무대를 완성한다.

 

 

이번 공연의 특별한 관전 핵심은 합창과 재즈 밴드, 그리고 안무의 완벽한 조화다. 화려한 실력의 재즈 실내악 중주(쿼텟)이 현장에서 생생한 라이브 연주를 펼치며, 단원들은 곡의 분위기에 맞춘 감각적인 안무를 곁들여 한 편의 뮤지컬 같은 몰입감을 제공한다. 최근 공식 누리소통망(SNS)을 통해 공개된 홍보 영상으로 단원들의 연습 과정과 공연 정점이 공개되어 공연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높였다. 해당 영상은 “합창단의 놀라운 변신”, “기존 합창 공연에서 볼 수 없던 격한 무대”라는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최상윤 상임지휘자는 “재즈의 즉흥성과 합창의 정교한 하모니가 만나 새로운 예술적 층계를 쌓아 올린 무대를 관객들과 공유하고 싶다”라며, “현재 일반 예매가 시작된 이후 매진 임박 상황이니 예매를 서둘러 달라”고 말했다. 입장료는 춘천시민 10,000원, 그 밖의 지역 15,000원이며, 예매는 춘천시립예술단 누리집을 통해 할 수 있다. 공연에 관한 문의는 춘천시립합창단(033-259-5874)으로 하면 된다.

 

이한영 기자 pine996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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