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도문

  • 등록 2010.10.12 00:56:55
크게보기


사진과 함께 하는 우리말 생각  
< 계도문 >





<알림><부탁의 말씀><안내문>
이런 방법으로 어떤 일이나 사항을 알리면 되련만...

우리나라 대표적인 절 경주 석굴암 입구에는 이상한 문(?)이 있다.
이름하여 <계도문>
한자 투성이의 불교 경전에 절은 탓일까?

우리글과 우리정신과 우리혼과 우리 철학이 없는
<안내문>을 볼때마다 아쉽다.
진정으로 장애우님들을 사랑한다면..
"부탁드리겠습니다"가 더 좋을 것이다.

우리말은 언제나 편하고 아름답고 상대를 위한 배려심이
가득 들어 있는 게 특징이다.
"계도문"처럼 위압적이지 않고 "갈라쇼(뒤풀이공연"나  "발레파킹(주차시중,대신주차)"같이 모호하지도 않다. 그래서 세종의 한글이 우수하다는 것이다.

이윤옥 59yoon@hanmail.net
Copyright @2013 우리문화신문 Corp. All rights reserved.


서울시 영등포구 영신로 32. 그린오피스텔 306호 | 대표전화 : 02-733-5027 | 팩스 : 02-733-5028 발행·편집인 : 김영조 | 언론사 등록번호 : 서울 아03923 등록일자 : 2015년 | 발행일자 : 2015년 10월 6일 | 사업자등록번호 : 163-10-00275 Copyright © 2013 우리문화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pine9969@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