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과 함께 하는 우리말 생각 < 버력을 아시나요? > 길을 가다가 좀처럼 알기 어려운 우리말을 발견했습니다. 난생처음 보는 말 <버력>이란? 집에 와서 국어사전 찾아보니, 『광업』 광석이나 석탄을 캘 때 나오는, 광물 성분이 섞이지 않은 잡돌. 이라는 설명이군요, 그럼 <터널공사 잡돌 쌓아둠>이 알기 쉽지 않을 까요? <터널버력야적장>은 누구를 위하여 써둔 말일까요? 길가는 사람들을 위한 것이라면 '버력'보다는 '잡돌'이 알기 쉬울텐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