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경제/얼레빗 = 양훈 기자]
서울 구로동 한 고층 빌딩에 갔다. 그런데 근사하게 만든 화장실 앞엔 여성과 남성을 상징한 그림을 붙이고, "Restroom", "Woman", "Man"이라고 영어로 써놓았다. 그림이 있다지만 그건 여성과 남성만 상징할 뿐 화장실인줄 모를 수도 있다. 이제 영어를 모르면 바지에 오줌을 지려야 할 판이다. 영어를 모르면 그 빌딩은 아예 드나들지도 말라는 말인가? 기가 막힐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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