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둥이 꽃 '수국', 꽃잎에 물들다

  • 등록 2014.07.20 20: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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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 아침고요수목원에서 전시 중

[그린경제/얼레빗= 공영춘 기자] 경기도 가평에 있는 아침고요수목원의 "수국 전시장" 에 다녀왔다.  비단으로 수를 놓은 듯한 둥근 꽃을 가졌다하여 수구화(繡球花)로 불리다 그 이름이 수국으로 바뀌었는데 꽃말은 탐스러운 꽃과는 좀 어울리지 않은 진심과 변덕, 처녀의 꿈, 바람둥이다. 

꽃이 피는 시기는 6~7월에 주로 피며 수국의 종류에 따라 산수국넓은입 수국미국수국, 나무수국 등으로 분류한다. 

꽃의 형태는 공모양
, 둥근모자 모양, 고깔모양 등이 있다.  우리나라의 경우 조선시대에 간행된 물보(物譜)에 수국화가 기록되어있다. 

현재 아침고요수목원에서는 약286종의 수국을 보유하고 있으며 198종의 다양한 수국을 전시하고 있다. 꽃과 숲이 있어 가족나들이에 추천한다.

주소 : 경기도 가평군 상면 수목원로432 아침고요수원     
평일 입장료 할인 : 일반 8,000원 중고생 6,000원 어린이 5,000
주차 : 무료.           # 기타 문의 사항(1544-6703)

 

   

▲ 수국과 폭포

 

   

 

 

   

 

 

   

 

 

   
 

공영춘 기자 g6y9c17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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