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노" 촬영지로 유명한 비둘기낭 폭포

  • 등록 2014.07.29 22: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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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상절리와 하식동굴>

 [ 그린경제 / 얼레빗=공영춘 기자 ]  경기도 포천시 영북면 대회산리 415-2 에 있는 폭포이다. 폭포 뒤의 동굴에서 백비둘기들이 집을 짓고 살았는데, 비둘기 둥지와 같이 움푹 파인 낭떠러지라는 의미에서 "비둘기낭 폭포"라는 이름이 유래하였다.

비둘기낭 폭포의 면적은 3만 1669㎡, 높이는 약 15m이고, 폭포 아래 소의 폭은 약 30m이다.  2011년 3월 향토 경승지인 포천 한탄강 8경으로 지정되었고, 2012년 9월 25일 천연 기념물 제537호로 지정되었다. '선덕여왕', '추노', '최종병기 활'의 찰영지로 유명한 곳이다. 폭포 주변으로 주상절리와 하식동굴이 함께 있어 볼만한 경치다. 비가 온 뒤 2~3일 뒤에 찾아가면 물아 많아아름다운 폭포수를 볼 수 있다.

※주상절리암석이나 지층에 나타나는 기둥 모양의 평행한 틈(절리)을 말한다. 주로 용암이 분출되어 굳어진 화산암 지역에 많이 나타나는 현상이다. 용암이 분출하여 식을 때 부피가 수축 되면서 만들어진다. 일반적으로 단면이 6각형 모양이나 용암이 식는 환경에 따라 4~8각의 다양한 모양으로 만들어 진다. 우리나라에는 제주도, 동해안에 있으며, 내륙에는 한탄강의 대표적인 주상절리 분포지역이다

 

   
▲ 비둘기낭 폭포

   
▲ 전망대에서 바라본 폭포


   
 
▲ 비둘기낭 폭포 전경


 
 
▲ 계류의 흐름

 

공영춘 기자 g6y9c17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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