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00년대 후반에 만든 최고의 자양금 (紫陽琴)

  • 등록 2015.01.12 07: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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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민속문화재 제9호

[한국문화신문 = 최미현 기자] 거문고는 5세기 이전 고구려에서 만든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현악기로, 3옥타브 정도를 오르내리는데 우리나라 악기 중 가장 넓은 음역을 자랑한다.

이 거문고는 유중교((柳重敎), 1821-1893)가 연주하던 칠현(七絃)의 거문고로서 그의 후손인 유성균이 소장하고 있던 것을 기증받아 제천의병 전시관에서 전시 관리하고 있으며 1800년대 중반에 제작된 것으로 추정되며 현존하는 거문고중  가장 오래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거문고의 재질은 질좋은 오동나무로 괘는 14개, 현은 7개로 악기의 윗면에는 5행 34자 뒷면에는 4행 76자(악기의 유래 등으로 유중교의 기록으로 보여진다)가 음각되어 있으며 보존상태가 매우 양호하나 현은 부식되어 1995년도에 보수하였다.

1994.12.30
충청북도 제천시 문화관광과 043-641-5133~4

최미현 기자 qdbeg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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