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화신문 = 공영춘 기자] 주말 오후, 제법 더위가 느껴지는 한낮 나른함을 떨치고자 산책에 나섰다. 어느덧 걷다보니 중랑천 건너쪽까지 발길이 닿았다. 강건너 중앙선 전철은 지나가고 응봉산 위에는 활짝 핀 개나리가 노랗게 물든 유화 물감으로 색을 칠한것처럼 아름답다.
마치 한폭의 그림같이 멋지다. 이곳에서는 제18회 응봉산 개나리 잔치(2015.4.3(금) ~ 2015.4.5(일))가 열린다. 성동구 응봉산 팔각정에서 봄과 희망을 상징하는 개나리꽃의 향연을 즐기며 봄을 만끽해보길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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