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문화신문= 이나미 기자] 한 지역이 다른 지역과 구별되는 독특한 얼굴을 보여 줄 수 있는 것이 그 지역의 역사와 문화라고 할 수 있다.
역사라는 시간적 과정 속에서 축적되어온 사람들이 남긴 삶의 흔적, 그리고 예술과 이념을 바탕으로 이루어져 온 문화적공간과 유산들은 그 지역의 정체성을 나타낸다.
이러한 지역문화의 뿌리가 되고 끊임없이 다양한 문화를 생산해내는 샘이 바로 지역예술이며 지역문화예술의 발전은 엘리트나 지역 특정인의 전유물이 아니기에 사람들을 불러 모으고 생각을 나누며 가치와 의미를 창조함으로서 새로운 생산을 가능케 한다.
이러한 인식의 전환으로 지역문화 콘텐츠를 개발하여 문화적 자원을 찾아 연극몸짓으로 지역문화예술을 향유하며 2016년 통영연극예술축제를 통하여 스토리에 맞는 공간을 찾아 배우가 이야기꾼이 되어 관객과 연극여행을 떠나보는 통영 연극제가 2016년 7월8일(금) ~ 17일(일) 사이에 통영시민문화회관 대,소극장, 벅수골소극장, 강구안문화마당, 생활 속의 공간, 섬마을에서 열린다.
문의: 055-645-63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