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몽땅 여름잔치"로 피서를 대신할까?

  • 등록 2016.07.12 11:3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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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문화신문= 전수희 기자]  캠핑, 수영장, 수상레포츠부터 총길이 150m의 초대형 워터슬라이드, 야간 마라톤, 한 여름밤 다리밑 영화감상까지. 놀거리가 배로 많아지는 한강의 여름밤은 너무나 짧다.

오직 여름, 오직 한강에서만 즐길 수 있는 서울시 「2016한강몽땅 여름축제」가 오는 7월 15일(금) 개막행사를 시작으로 8월 21(일)까지 11개 한강공원에서 일제히 펼쳐진다.


「한강몽땅 여름축제」는 2013년 시작 이래 매년 약 9백 만 명이 넘는 시민이 찾는 것은 물론, 지난해에는 1,100만 명이 넘는 시민이 방문할 정도로 서울 대표 여름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올해는 '놀이로, 예술로 다가오는 한강'이라는 주제 아래 3가지 테마, 총 80여 개 프로그램이 시민들을 찾아간다.


3개 테마는 ▴시원 한강(물놀이‧수상레포츠, 도전) ▴감동 한강(공연‧영화‧음악) ▴함께 한강(휴식·환경‧생태체험)다.올해는 작년(65개 프로그램)보다 더 풍성해졌고, 그 중 31개는 신규 프로그램으로 새롭게 선보인다. 또, 전체 프로그램의 30%(25개)는 시민 기획 프로그램으로 채우고 청년들이 축제 운영요원으로도 참여하는 '시민주도형 축제'로 열린다.



또한 한강의 숨겨진 매력을 발굴할 수 있는 민간협력 프로그램으로전체 프로그램의 15%(13개)를 채우고, 먹거리, 살거리, 볼거리, 즐길거리가 풍부한 관광객 특화 프로그램을 새롭게 유치하여, ‘글로벌 관광축제’로 열리는 것이 특징이다.


황보연 서울시 한강사업본부장은 "가까운 11개 한강공원에서 즐기는 여름 피서,「한강몽땅」이 올해는 시민들의 톡톡 튀는 아이디어가 더해져 시민 여러분을 한층 새롭게 찾아간다"며 "한강몽땅 축제를 통해서 해외에 나가지 않고도 시민들이 무더운 낮과 밤을 즐겁고 시원하게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것은 ▴서울시 한강사업본부 홈페이지(hangang.seoul.go.kr) ▴한강공원 페이스북(www.facebook.com/hanganggongwon) ▴블로그(blog.naver.com/hangangbb) ▴트위터(@seoulhangang)를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전수희 rhsls64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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