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문화가 있는 날’부터 8월 7일까지 12일간 개최되는 ‘제16회 밀양여름공연예술축제’에는 2013년 웨스트윈드 페스티벌 심사위원상, 아동관객상을 수상한 극단 퍼포밍그룹의 <지구사용설명서>가 27일(18:00)과 28일(16:00, 18:00)에 거쳐 총 3회 공연되는 등 다양한 국내외 연극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한편, 서울 예술의전당 한가람디자인미술관에서는 <프리다 칼로 & 디에고 리베라> 전시를 오후 6시 이후 현장에서 50% 할인된 가격으로, 충북 국립청주박물관에서는 김수근 30주기 추모 특별전 <김수근과 박물관 건축전>을 무료로 각각 관람할 수 있다.
‘문화가 있는 날’은 정부의 국정기조인 문화융성의 대표정책으로서 문체부가 융성위와 함께 2014년 1월부터 시행하고 있으며, 누구나 매달 마지막 수요일에 영화관, 공연장, 미술관 등 전국 주요 문화시설을 무료 또는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대국민 문화향유 확대 캠페인이다.
‘문화가 있는 날’에 참여하는 문화시설과 각종 혜택 등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문화가 있는 날 통합정보안내 웹페이지(http://www.culture.go.kr/wday 또는 문화가있는날.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