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날 떠나는 맛의 여행 교동 도깨비야시장과 대구 서문시장

  • 등록 2017.04.08 12: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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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문화신문= 이나미 기자] 따스한 봄날엔 야시장 여행이 진리다. 대구 교동 도깨비야시장은 대구에서 처음 시작된 야시장이다. 규모는 다소 작지만, 대구역과 가까운데다 젊고 활기찬 동성로의 분위기가 어우러진 매력이 여행자를 끌어모은다. 토요일마다 함께 열리는 프리 마켓도 소소한 재미를 준다.


독특한 먹거리와 핸드메이드 소품 등을 파는 점포가 늘어서 늦은 밤까지 불을 밝힌다. 작년 말 화재 이후 임시 휴장하던 서문시장 야시장도 지난 3월 3일부터 다시 열었다. 다양한 먹거리와 작은 콘서트, 공연 무대 등 볼거리가 많아 가볼 만하다.



야시장이 열기까지 근대문화골목 투어에 나서보자. 근대건축물과 역사 흔적을 좇아 시간 여행을 즐길 수 있다. 여기에 대구근대역사관을 추가하면 여행이 더 풍성해진다. 김광석다시그리기길도 추천한다. 방천시장 인근 골목에 김광석을 테마로 벽화와 조형물, 공연장 등이 알차게 꾸며졌다.


문의 : 대구광역시청 관광과 053)803-6512

이나미 기자 sol119@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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