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립교향악단, 정기연주회 열린다

  • 등록 2017.05.26 12:22:14
크게보기

[우리문화신문=이나미 기자]  원주시립교향악단이 오는 31() 오후 730분 백운아트홀에서 제112회 정기연주회를 연다. 원주시립교향악단 창단 20주년 기념음악회로 원주시립합창단 제80회 정기연주회와 합동으로 진행된다.

 

교향악단 상임지휘자 김광현의 지휘로 소프라노 한명성과 메조소프라노 김소영, 연세대학교합창단이 출연해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에 연주되는 말러 교향곡 제2'부활' c단조는 말러의 교향곡 중 가장 영감이 충만한 작품이다. 삶과 죽음에 대한 드리마틱한 구성이 관현악 선율로 이어지다 마지막에 부활의 합창이 울려 퍼지며 대미를 장식한다.


 

협연자 소프라노 한명성은 한국예술종합학교 전문사를 졸업한 뒤 프랑스 마르세유 국립 오페라스튜디오와 영국왕립음악원, 이탈리아 페스카라 시립음악원을 수석졸업하고, '사랑의 묘약', '심청', '코지판투테', '마술피리' 등 국내외 오페라 무대 주역으로 활동했으며 현재 연세대학교, 숭실대학교에 출강 중이다.

 

메조소프라노 김소영은 한국예술종합학교 예술전문사과정을 졸업한 뒤 독일 쾰른 국립음대 최고연주자과정을 졸업하고, 오페라 '카르멘', '메디엄', '나비부인' 30여 편의 주역으로 활동했으며, 현재 베아오페라 예술대학교 교수로 재직 중이다.

 

관람료는 유료이며 미취학 아동은 입장이 제한된다. 자세한 사항은 원주시립교향악단( http://wjphil.wonju.go.kr/ )을 참조하거나 원주시립교향악단(033-766-0067)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나미 기자 sol119@empas.com
Copyright @2013 우리문화신문 Corp. All rights reserved.


서울시 영등포구 영신로 32. 그린오피스텔 306호 | 대표전화 : 02-733-5027 | 팩스 : 02-733-5028 발행·편집인 : 김영조 | 언론사 등록번호 : 서울 아03923 등록일자 : 2015년 | 발행일자 : 2015년 10월 6일 | 사업자등록번호 : 163-10-00275 Copyright © 2013 우리문화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pine9969@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