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향악단 상임지휘자 김광현의 지휘로 소프라노 한명성과 메조소프라노 김소영, 연세대학교합창단이 출연해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에 연주되는 말러 교향곡 제2번 '부활' c단조는 말러의 교향곡 중 가장 영감이 충만한 작품이다. 삶과 죽음에 대한 드리마틱한 구성이 관현악 선율로 이어지다 마지막에 부활의 합창이 울려 퍼지며 대미를 장식한다.

협연자 소프라노 한명성은 한국예술종합학교 전문사를 졸업한 뒤 프랑스 마르세유 국립 오페라스튜디오와 영국왕립음악원, 이탈리아 페스카라 시립음악원을 수석졸업하고, '사랑의 묘약', '심청', '코지판투테', '마술피리' 등 국내외 오페라 무대 주역으로 활동했으며 현재 연세대학교, 숭실대학교에 출강 중이다.
메조소프라노 김소영은 한국예술종합학교 예술전문사과정을 졸업한 뒤 독일 쾰른 국립음대 최고연주자과정을 졸업하고, 오페라 '카르멘', '메디엄', '나비부인' 등 30여 편의 주역으로 활동했으며, 현재 베아오페라 예술대학교 교수로 재직 중이다.
관람료는 유료이며 미취학 아동은 입장이 제한된다. 자세한 사항은 원주시립교향악단( http://wjphil.wonju.go.kr/ )을 참조하거나 원주시립교향악단(033-766-0067)으로 문의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