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사리 손으로 모심는 꼬마 농부

  • 등록 2017.06.08 10:3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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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 경북 상주서 초등학생 초청 모내기 체험 행사

[우리문화신문=성제훈 기자]  농촌진흥청(청장 정황근)8일 경북 상주 벼 시험재배 논에서 화동, 모동, 낙서 초등학교 3학교 어린이 40여 명을 초청해 모내기 체험행사를 갖는다. 이번 행사는 농촌진흥청 상주출장소(소장 강위금)가 상주지역 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2014년부터 실시해 온 농업현장학습 교육기부의 하나로 마련한 세 번째 행사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어린이들이 직접 손 모내기를 체험하며, 벼 재배과정과 농업인의 노고에 대해 배우고, 우리 쌀의 우수성우리 농산물의 소중함을 배우는 시간을 갖는다. 또한 쌀 소비촉진을 위해 어린이들에게 모내기 한 설레미200g증정하, 부대행사로 이삭이 핀 보리와 밀, 호밀 등 다양한 맥류 품종들의 형태 및 생육상태를 관찰할 예정이다.

 

설레미는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밥맛 좋은 중산간지 적응 조생종 벼 품종으로 쌀알이 맑고 투명하며 밥맛이 뛰어나다.

 

농촌진흥청 강위금 상주출장소장은 어린이들이 전통 농법인 손 모내기를 체험함으로써, 한 톨 쌀이 만들어지는 과정과 우리 농업의 중요성을 이해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성제훈 기자 jhsung@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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