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 신 신고 감천마을을 걸어볼까?

  • 등록 2018.04.21 11:2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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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문화신문=이나미 기자]  감천문화마을에는 부산광역시 무형문화재 제 17호 화혜장 안해표 선생이 운영하는 전통신전수관이 있다. 화혜장은 왕가나 양반층이 주로 신던 전통 가죽신(화혜)을 만드는 장인이다. 다양한 천연 소재를 이용해 어렵고 힘든 과정을 거쳐야 단아한 아름다움이 돋보이는 신이 만들어진다.


전통신전수관에 가면 3대에 이르는 세월 동안 전통을 고집하며 오직 손으로 만든 화혜의 아름다움과 장인의 삶을 만나볼 수 있다. 부산은 바다의 고장으로, 사하구부터 기장군까지 아름다운 해안선을 자랑한다. 영도구의 절영해안산책로와 남구의 이기대해안산책로는 부산의 아름다운 바다를 가볍게 걸어볼 수 있는 길이다.



절영해안산책로에는 영화 〈변호인〉, 이기대해안산책로에는 영화 〈해운대〉 촬영지도 있다. 절영해안산책로 가는 길에 만나는 부산삼진어묵체험역사관에서 부산의 별미 어묵을 맛보고, 어묵의 역사도 되새겨보자.

문의 : 전통신전수관 051)292-2224, 010-3558-8605

이나미 기자 sol119@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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