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빛 가득한 가야국 하늘에서 추억 찾가

  • 등록 2020.01.11 10:5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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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문화신문=윤지영 기자] 김해는 2천여 년 전 가야문화가 찬란하게 꽃피었던 땅이다. 그곳에 김해천문대가 있다. 김해 시내 수로왕릉에서 동쪽으로 바라보면 분성산이 솟아있고 그 산 정상에 은백색의 알 형상을 한 김해천문대가 자리를 잡았다.

 

오후 2시부터 밤 10시까지 문을 여는 김해천문대. 사람들은 제1, 제2관측실과 보조관측실에서 달과 별을 찾는 재미에 푹 빠진다. 어른들은 밤하늘을 아름답게 수놓은 별과 달을 바라보며 추억에 젖고 어린이들은 우주를 향한 꿈을 키워나간다.

 

천문대 야외에서 내려다보는 김해 시내의 야경 또한 은하수처럼 황홀하기만 하다. 천문대 방문은 아무래도 밤 시간이 적당한 시간대이므로 낮에는 수로왕릉과 수로왕비릉, 국립김해박물관과 대성동고분박물관 등 문화유적과 박물관 기행을 즐기도록 한다.

문의 : 김해시청 관광과 055-330-3241, 김해천문대 055-337-3785

윤지영 기자 qdbeg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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