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공원을 렌즈에 담는 ‘공원사진사’ 모집에 응모해볼까?

  • 등록 2020.02.01 11: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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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문화신문=윤지영 기자]  도시인들의 녹색 휴식공간인 공원, 그 공원의 일상과 사계절 변화하는 풍경은 그 자체로도 훌륭한 사진 주제가 된다. 공원을 배경으로 사진 애호가들이 함께 모여 사진을 공부하고 촬영하며, 이를 시민들과 공유할 수 있는 기회가 있다.

 

 서울의 공원을 관리하는 공원녹지사업소에서는 공원의 주요 풍경과 사계절의 변화 모습 등을 사진으로 기록하는 재능 나눔 활동가인『공원사진사』를 모집․선발한다.   ▲ 모집 기간은 2월 3일부터 2월 21일까지이며, ▲ 카메라를 보유하고 있는 시민으로서 사진 촬영에 관심이 있고, 공원에서 월 1회 이상 촬영 활동과 정기 강좌에 참여할 수 있는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가능하다.

 

 

 현재 서울시에는 74여명의 공원사진사가 활동하고 있으며, 가정주부, 자영업자, 사진작가협회 회원 등 초보자부터 사진작가까지 다양한 분야의 사진 애호가들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에 모집하는 공원사진사는 동부공원녹지사업소에서 14명, 중부공원녹지사업소에서 20명, 서부공원녹지사업소에서 30명으로, 총 64명이다. 단, 중복 신청은 불가능하므로 반드시 1개의 공원녹지사업소에만 신청이 가능하다.

 

   ▲ 보라매공원, 서울숲, 시민의숲, 길동생태공원, 천호공원, 율현공원, 응봉공원에서 활동을 원하면 동부공원녹지사업소(☎2181-1181)에,  ▲ 남산공원, 북서울꿈의숲, 낙산공원, 중랑캠핑숲,서울창포원,경춘선숲길,용산가족공원에서 활동을 원하면 중부공원녹지사업소(☎3783-5993)에,  ▲ 월드컵공원, 여의도공원, 선유도공원, 경의선숲길공원, 서서울호수공원, 푸른수목원에서 활동을 원하면 서부공원녹지사업소(☎300-5542)에 문의 및 신청하면 된다.

  

 

 지원신청서 작성 후 신청기간 내에 이메일로 제출하면 서류심사 후 3월초 ‘서울시’ 및 ‘서울의 산과공원’ 홈페이지를 통해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 동부공원녹지사업소 :
dongbuparks@seoul.go.kr
    * 중부공원녹지사업소 : jungbu@seoul.go.kr
    * 서부공원녹지사업소 : seobupark@seoul.go.kr

 

 공원사진사가 촬영하는 사진은 ‘서울의 산과공원’ 홈페이지에 등록되어 시민들이 공원의 다양한 풍경을 접할 수 있게 하고, 공원 홍보 자료로도 활용된다.

 

 아울러, 공원사진사로 선정되면 매월 전문가의 사진 강좌를 통해 사진에 대한 이론을 배우며, 공원에서의 출사 활동을 통해 사진에 대한 경험의 폭을 넓힐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정기 출사 시간은 자원봉사 활동으로 인정받을 수 있으며, 11월 개최 예정인 ‘서울의 공원사진사 합동 사진전’에 참여할 기회도 주어진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의 산과공원’ 홈페이지(http://parks.seoul.go.kr)를 참고하거나 위의 각 공원녹지사업소로 문의하면 된다.

윤지영 기자 qdbeg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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