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란 원추리꽃, 지리산 노고단 하늘정원 수놓아

2021.08.07 11:15:22

지리산국립공원 노고단 노란 원추리 물결 장관
노고단 정상 일원 여름야생화 둥근이질풀, 동자꽃 활짝 펴, 절정

[우리문화신문=이한영 기자]  국립공원공단 지리산국립공원전남사무소(소장 김은창)는 지리산 노고단 일원에 원추리가 활짝 펴 노고단 하늘정원을 노랗게 수놓고 있다고 밝혔다. 8월 초 활짝 피는 원추리는 노고단에서 가장 쉽게 볼 수 있는 들꽃으로 이번 주말 절정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노고단 정상 특별보호구역 일원은 원추리를 비롯해 동자꽃, 둥근이질풀, 술패랭이꽃, 층층잔대, 모시대, 범꼬리, 어수리 등 여름 들꽃들이 활짝 펴 노고단 하늘정원을 배경으로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고 있다.

 

차수민 자원보전과장은 “여름 들꽃이 절정을 이루고 있는 노고단 꼭대기 부분은 아고산대 식물 보호를 위한 특별보호구역으로 보호지역 내 야생화와 희귀식물 보전에 탐방객 여러분의 동참을 바라며, 노고단 들꽃 감상을 통해 코로나로 누적된 피로를 해소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이한영 기자 sol119@empas.com
Copyright @2013 우리문화신문 Corp. All rights reserved.


서울시 영등포구 영신로 32. 그린오피스텔 306호 | 대표전화 : 02-733-5027 | 팩스 : 02-733-5028 발행·편집인 : 김영조 | 언론사 등록번호 : 서울 아03923 등록일자 : 2015년 | 발행일자 : 2015년 10월 6일 | 사업자등록번호 : 163-10-00275 Copyright © 2013 우리문화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pine9969@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