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가 있는 날 플러스 문화행사, 유리공예 「거울 만들기」

2022.05.23 13:06:56

특별전 ‘이집트 -삶, 죽음, 부활의 이야기'의 ‘미의 여신 하토르가 장식된 거울' 연계
국립전주박물관, 선착순 40명 접수받아

[우리문화신문=이한영 기자]  국립전주박물관(관장 홍진근)은 6월 문화가 있는 날 플러스 문화행사로 특별전 ‘이집트 -삶, 죽음, 부활의 이야기'의 유물 ‘미의 여신 하토르가 장식된 거울'을 연계해 유리공예 ‘거울 만들기’를 진행한다. 오는 6월 4일 토요일 낮 2시와 4시 국립전주박물관 열린공간 온에서 두 차례 운영하는 이번 행사는 성인을 대상으로 각 20명씩 모두 40명을 선착순으로 신청받는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오는 5월 27일(금) 아침 10시부터 6월 1일(수) 저녁 5시까지 국립전주박물관 누리집(jeonju.museum.go.kr)에서 예약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누리집 참조)

 

 

이번 ‘거울 만들기’는 거울 유리와 한복에서 쓰는 무늬가 들어간 고흐유리를 결합하여 한국적인 느낌의 손거울을 제작한다. ‘고흐유리’란 화가 고흐의 작품세계에서 유래된 이름으로, 고흐의 작품과 같은 느낌을 주는 무늬를 가진 유리를 뜻한다. 두 개의 세공된 유리를 동테이프로 감아 고정하고, 그것을 직접 납땜하여 붙이는 과정을 체험한다. 또한 유리 열쇠고리를 만드는 특별체험도 준비돼 색다른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홍진근 국립전주박물관장은 “이번 행사는 이집트 특별전의 유물과 연계한 체험행사로, 고대 유물과 현대 공예의 어우러짐을 통해 더욱 다채롭게 문화를 누릴 수 있도록 마련했다”라고 밝혔다.

 

 

이한영 기자 sol119@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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