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쟁력 있는 외국인 대상 포상 성격 관광 상품 발굴

2022.06.07 11:32:46

‘2022 대한민국 우수 인센티브 관광 상품 공모전’ 접수

[우리문화신문=전수희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보균, 이하 문체부)는 한국관광공사(사장직무대행 신상용, 이하 관광공사)와 함께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포상 성격(인센티브)* 관광 여행업계의 재도약과 한국 관광 활성화를 위해 ‘2022 대한민국 우수 인센티브 관광 상품 공모전’을 개최한다.  * 인센티브 관광(Incentive tour): 마이스(MICE)를 구성하는 한 영역으로, 해외 기업이 직원들의 성과를 보상하고 직원들에게 동기 부여를 하기 위해 여행 경비를 부담하는 포상 목적의 관광

 

  문체부는 방한 관광 재개에 대비해 지난해부터 경쟁력 있는 관광 상품을 발굴·육성하고자 이 공모전을 개최하고 있다.

 

 

  이번 공모 대상은 「관광진흥법」 시행령 제2조에 의한 종합여행업 등록업체로서 외국인 기업 회의, 포상 성격(인센티브) 방한 단체 대상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판매하는 여행사다. 공모 신청서는 6월 21일(화)까지 공식 누리집(http://ktoincentivetour.co.kr)에서 접수한다.

 

 선정된 여행사, 포상금 1천만 원과 사전 답사 여행 5회 지원

 

  문체부는 이번 공모를 통해 우수 포상 성격 관광 상품을 운영하는 여행사 최대 20곳을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여행사는 포상금 각 1천만 원과 외국인 모니터링단*을 통해 관광 상품에 대한 평가를 받을 수 있는 사전 답사 여행을 5회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 외국인 모니터링단: 주한대사관, 국제기구 상주 직원, 또는 관광공사, 지역관광공사(RTO) 등에서 한국 지원단(서포터스)으로 활동하는 외국인 등을 대상으로 공모해 평가단으로 구성·활용

 

  올해 공모 선정 절차와 추진 일정 등 세부적인 사항은 문체부(http://www.mcst.go.kr)와 관광공사(http://kto.visitkorea.or.kr) 누리집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이번 공모전은 대한민국만의 차별화되고 경쟁력 있는 포상 성격(인센티브) 관광 상품 개발을 유도·발굴하기 위해 마련했다.”라며, “공모전을 연계한 초청 홍보 여행, 참여 잇기(챌린지)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지원을 통해 포상 성격(인센티브) 관광업계가 위기를 극복하고 재도약할 수 있도록 관광공사와 긴밀히 협업해 사업을 운영하겠다.”라고 밝혔다.  

 

  * 포상 성격 관광 참여 잇기(인센티브 챌린지) 프로그램: 과거 한국에 대형 포상 성격 관광 단체를 보냈던 해외 8개국, 상위 100대 기업 중에서 회사별 1팀(5명 구성), 총 8개 팀을 초청해 팀 단합 경합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우수팀을 선정해 시상. 관련 영상자료는 해외 홍보에 활용.

 

전수희 기자 rhsls64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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