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이 담긴 목소리 문수진의 무대

2022.06.20 11:38:38

디뮤지엄의 미술관 콘서트 <선셋 라이브>

[우리문화신문=이한영 기자]  디뮤지엄(D MUSEUM)은 오는 6월 25일(토), 매우 독특한 감성의 실력파 예술가 ‘문수진(Moon Sujin)’과 함께 디뮤지엄의 미술관 콘서트 <선셋 라이브>를 진행한다.

 

지난 6월 4일(토) 첫 공연 이후 두 번째로 진행되는 디뮤지엄의 <선셋 라이브>는 토요일 저녁에 진행되는 미술관 콘서트 시리즈로 감도 높은 예술가와 감각적인 공연을 선보인다. ‘태양은 지고 있지만, 우리의 밤은 이제부터 시작이니까’라는 부제로 코로나19로 인해 위축되었던 문화 이벤트들이 다시 활력을 되찾는 분위기에 보다 많은 관객이 쉽게 접할 수 있는 색다른 미술관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오는 25일 진행되는 본 공연은 독보적인 음색과 경향성 있는 음악으로 사랑받는 R&B 예술가 ‘문수진’과 함께 한다. 지난해 JTBC '슈퍼밴드2' 출연 당시 '한국판 아델'이라는 수식어를 얻기도 한 ‘문수진’은 혼이 담긴 그리고 전 장르를 아우르는 목소리로 다양한 예술가와 협업하며 활동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지난 5월 30일에는 선 보인지 4년 만에 문수진 만의 색을 담은 첫 EP음반 'Lucky Charms! (럭키 참스!)'을 발매하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이와 함께, 감미롭고 섬세한 보컬의 싱어송라이터 지젤(Jiselle)이 특별 게스트로 함께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문수진과 지젤은 지난 5월 8일, 솔직하고 당찬 사랑을 표현한 새 싱글 ‘Only U(온리 유)’를 함께 발매하며 큰 사랑을 받은 바있다.

 

6월의 마지막 토요일, 한여름 날의 콘서트로 관객들에게 에너지 가득한 무대를 선사할 <선셋 라이브>는 로맨스의 다채로운 순간과 감정들을 사진, 영상, 일러스트레이션, 설치 등 다양한 장르의 예술 작품으로 재조명하는 디뮤지엄의 전시 《어쨌든, 사랑: Romantic Days》과 결을 맞추어 많은 이들의 감성을 자극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의 입장권은 디뮤지엄 공식 누리집과 네이버 예약, 위메프 공연 티켓에서 예매할 수 있다.

 

한편, 2021년 성수동 서울숲 인근에 새롭게 자리 잡은 디뮤지엄(D MUSEUM)은 2022년 3월 16일부터 K-콘텐츠를 대표하는 순정만화 거장 7인의 이야기를 창작 동기로 사랑이라는 주제를 새롭게 조망하는 대규모 기획전시 《어쨌든, 사랑: Romantic Days》를 열고 있다. 이번 전시는 로맨스의 다양한 순간과 감정들을 80~90년대 수많은 독자를 열광시켰던 대한민국 만화 거장에서부터 북남미, 유럽, 아시아 등 다양한 지역에서 활동하는 80~90년대 출생의 사진작가, 세계적인 브랜드의 초청이 끊이지 않는 일러스트레이터 등 23명 예술가의 다채로운 작품들로 재조명한다.

 

특히 이번 전시는 이야기, 사진, 만화, 영상, 일러스트레이션, 설치, 사운드 등 폭넓은 장르의 300여 점의 작품을 7개의 극적인 공간에서 펼쳐내어 관객 각자에게 서로 다른 설렘을 선사할 예정으로, 오는 10월 30일까지 진행된다.

 

 

이한영 기자 sol119@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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