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문화신문=김영조 기자] 디뮤지엄(D MUSEUM)은 오는 8월 27일(토), 도시(dosii)와 함께 디뮤지엄의 미술관 콘서트 <선셋 라이브>를 진행한다. 도시는 프로듀서 최종혁과 가수 전지혜로 구성된 2인조 혼성 밴드로 2019년 발매된 동명의 정규 음반 ‘dosii’를 통해 등장했고, 대중들의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이후 재구성(리메이크) 음반 ‘반향’과 싱글 ‘Underwater’를 발매하며, 국내 대표 시티팝 장르를 대표하는 가수로 자리매김했다.
감성적인 느낌과 도시적인 느낌이 적절하게 섞인 시티팝을 바탕으로 한 음악을 선보이는 도시는 BTS RM, 레드벨벳 슬기 등 가수들의 공개적인 지지를 받으며 ‘가수들의 가수’으로 입소문을 타며 더욱 기대되는 행보를 걷고 있다. 또한, 일본의 ‘I love you orchestra swing style’과 ‘Kan Sano’와 협업으로 국내를 넘어 아시아에서까지 그 음악성을 인정받고 있다.
이와 함께, 섬세한 감성을 곡에 녹여내는 R&B 신예 ‘태웅’이 함께 무대에 오른다. 특히, 도시의 프로듀서 최종혁과 세션 임대운이 제작으로 참여하고 음악가 밍기뉴(Mingginyu)와 협업으로 완성된 신곡 ‘You'll be on that Island’을 처음으로 선보이며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디뮤지엄의 <선셋 라이브>는 ‘태양은 지고 있지만, 우리의 밤은 시작이니까’라는 부제로 진행되는 미술관 공연으로 앞서 진행한 공연에서 R&B, 얼터너티브 팝, 신스팝 등 다양한 장르에서 활동하는 감각적인 음악가의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이는, 로맨스의 다채로운 순간과 감정들을 사진, 영상, 일러스트레이션, 설치 등 다양한 장르의 예술 작품으로 재조명하는 디뮤지엄의 전시 《어쨌든, 사랑: Romantic Days》의 여운을 이어가며 매회 차 큰 호응을 받고 있다.
한편, 2021년 성수동 서울숲 인근에 새롭게 자리 잡은 디뮤지엄(D MUSEUM)은 2022년 3월 16일부터 K-콘텐츠를 대표하는 순정만화 거장 7인의 이야기를 모티브창작 동기로 사랑이라는 주제를 새롭게 조망하는 대규모 기획전시 《어쨌든, 사랑: Romantic Days》를 열고 있다. 이번 전시는 로맨스의 다양한 순간과 감정들을 8, 90년대 수많은 독자를 열광시켰던 대한민국 만화 거장에서부터 북남미, 유럽, 아시아 등 다양한 지역에서 활동하는 80~90년대 출생의 사진작가, 세계적인 상표의 초청이 끊이지 않는 일러스트레이터 등 23명의 예술가들의 다채로운 작품들로 재조명한다.
특히 이번 전시는 이야기, 사진, 만화, 영상, 일러스트레이션, 설치, 음향 등 폭넓은 장르의 300여 점의 작품들을 7개의 극적인 공간에서 펼쳐내어 관객 각자에게 서로 다른 설렘을 선사할 예정으로, 오는 10월 30일까지 진행된다.
디뮤지엄 선셋 라이브 'dosii'와 함께
∙ 때 : 2022년 8월 27일(토) 저녁 7시
∙ 참가비: 30,000원
∙ 곳 : 디뮤지엄 M4 STUDIO
∙ 입장권 구매: 디뮤지엄 공식 누리집 [EVENT] 예매
전시 안내
▪ 전시제목 어쨌든, 사랑: Romantic Days ▪ 전시기간 2022. 3. 16(수) ~ 10. 30(일) ▪ 개관시간 화-일요일 11:00 am – 8:00pm 개관 (토요일 11:00 am – 9:00pm 야간 개관) ▪ 관람요금 성인(20살 이상): 18,000원 / 청소년(14-19살): 9,000원 / 유아 및 어린이(36개월-13살): 6,000원 / 영아 (36개월 미만) 무료 ▪ 장르 사진, 만화, 영상, 일러스트레이션, 설치 ▪ 장소 디뮤지엄(서울시 성동구 왕십리로 83-21, 디뮤지엄) ▪ 후원 DL E&C, 삼성화재, 현대해상, 일광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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