으스스한 가을밤, 국립중앙박물관에 귀신이 나타난다면?

  • 등록 2022.10.20 10:5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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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박물관에서 귀신과 함께 DJ 라이브 공연도 즐기는 시간을

[우리문화신문=이한영 기자]  10월 마지막 주 토요일 저녁, 국립중앙박물관(관장 윤성용) 거울못 일대에 한국 전통귀신이 등장한다. 국립중앙박물관은 박물관이라는 공간에 다양한 세대가 쉽게 접근할 수 있게 하려고 박물관 정문쪽과 야외정원에서 마음껏 놀 수 있는 축제인 “K귀신잔치”를 마련했다. MZ세대가 직접 기획을 주도한 “대박쌈박! 국중박” 프로젝트의 하나인 “K귀신잔치”는 거울못 일대를 돌아다니는 귀신과 함께 DJ 라이브 공연부터 푸드트럭까지 즐길 수 있는 시간이다. (10월 29일(토), 저녁 6시~9시/무료입장) 이번 프로젝트의 마지막 행사인 “K귀신잔치”에 참여하여 가을밤 박물관에서 신나게 놀아보는 건 어떨까.

 

 

“대박쌈박! 국중박”프로젝트는 10월 국립중앙박물관 곳곳에서 큰 호응을 얻으며 진행 중이다. 첫 번째 프로그램 “살아-잇다”는 4회 공연 동안 평균 160여 명에 이르는 관객이 관람했으며, 두 번째 프로그램 “야간괴담회”는 1, 2회차 공연 모두 관객 수가 300여 명이 넘으며 인기리에 진행 중이다.

 

앞으로 1번의 공연이 남은 “야간괴담회”는 26일(수) 밤 8시 15분에 국립중앙박물관 상설전시관 1층‘역사의 길’의 ‘팔부중’ 앞 공간에서 관객들을 말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MZ세대들의 고민거리를 듣고 치유해주는 온라인 콘텐츠 “마음복원소”는 10월 27일 문을 열 예정이다. 학업, 친구관계, 직장생활 등 수많은 고민 속에 살아가는 우리에게 박물관과 유물이 어떤 위로를 선사할지 궁금하다면 “마음복원소”를 기대할 만하다.

 

 

이한영 기자 sol119@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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