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읽는 서울광장', 치유와 위안의 음악회 등 올해 마무리

2022.11.10 12:10:15

곽금주 교수 강연과 클래식 음악회 열려, 내년 재개

[우리문화신문=전수희 기자] 지난 4월 23일(토), ‘세계 책의 날’을 맞아 개장하여 한 해 동안 서울시민의 큰 사랑을 받아 온 ‘책읽는 서울광장’이 11월 둘째주 주말 (11월 11일(금)~11월 13일(일))을 마지막으로 2022년 운영을 마치고 휴식에 들어간다. 당초 폐막 프로그램으로 준비된 공연 대신 마음을 어루만지는 치유와 위안을 주제로 한 폐막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11월 12일(토)~13일(일)에는 서울대학교 심리학과 곽금주 교수에게 듣는 <치유와 위안의 이야기: 우리 시대 내면의 상처> 강연과 <치유와 위안의 음악 : 마음을 위로하는 클래식>이라는 주제로 클래식 음악회가 열린다. 음악회는 국내 최정상 콘트라베이스 연주가인 성민제가 진행하며, 임현진(피아노), 이호찬(첼로), 김현수(바이올린)이 함께한다.

 

 

11월 11일(금)~13일(일)에는 <우리에게 위안을 주는 책> 주제도서도 이용할 수 있다. 치유와 위안의 시간이 필요한 만큼 책 한 권이 우리에게 큰 위안이 되도록 일상 속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 도서 2백여권을 선정하여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별도 비치할 예정이다.

 

11월 11일(금)~13일(일) ‘책읽는 서울광장’은 창의놀이터, 풍선 미끄럼들 등이 있는 우리아이 행복 존, 직장인과 가족 대상 힐링 프로그램은 운영하지 않는다. 대신 시민의 심리적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서울시 시민건강국과 협력하여 심리지원 상담소와 마음안심버스를 운영한다.

 

‘책읽는 서울광장’은 2023년 4월 중 기간을 확대하고 새로운 기획으로 다시 재개할 예정이다.

 

전수희 기자 rhsls64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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