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라져가는 우리 곤충 지키기' 곤충교실서 배우기

2023.02.17 11:42:55

곤충해설사와 함께 멸종위기 곤충표본 학습

[우리문화신문=전수희 기자] 서울대공원은 봄 방학을 맞아, 2월 20일(월)부터 24일(금)까지 5일간 어린이와 가족 등 서울동물원을 찾은 관람객을 대상으로 사라져가는 곤충과 환경 보호의 필요성에 관한 교육을 진행한다.

 

특히, 이번 곤충 교실에서는 국립생물자원관(인천 소재)이 소장하고 있던 멸종위기 야생생물 표본 8종에 대해 학습할 수 있다.

 

‘생태계에서 곤충이 사라진다면?’ 코너에서는 ‘사라져가는 곤충을 지켜주세요’ 책자를 통해 생태계에서 곤충의 중요성과 멸종위기 심각성을 알리고 곤충을 지키기 위한 환경보호 노력도 다짐해 볼 수 있다.

 

 

참여 어린이들은 표본과 소책자를 통해 학습한 곤충들을 직접 그림으로 완성하여 나만의 곤충 책을 만들어 보는 체험공간도 준비되어 있다. 이밖에도 서울동물원 곤충탐험대가 되어 곤충관을 관람하며 질문의 답을 찾는 활동이 있고 모든 답을 찾은 어린이에게는 새 학기 작은 선물이 제공될 예정이다.

 

교육 신청은 사전 예약 및 현장에서 할 수 있다. 사전 신청은 서울대공원 누리집(https://grandpark.seoul.go.kr),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https://yeyak.seoul.go.kr)을 통해서 진행하고 있다. 현장 신청 시에는 곤충관 실내 관람장의 혼잡도에 따라 대기할 수 있다.

(기타 교육관련 사항은 자연학습팀(02-500-7780)으로 문의)

 

권수완 서울대공원 동물원장은 “평소 만나볼 수 없던 멸종위기 곤충을 서울대공원에서 만나볼 수 있는 기회인 만큼 서울대공원을 찾으신 많은 분들에게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수희 기자 rhsls64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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