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의 완연한 봄, 들꽃 잔치

2023.05.20 11:57:19

들꽃으로 수 놓인 옷의 지리산, 탐방로 곳곳에서 볼거리 제공

[우리문화신문=이한영 기자]  

 

 

 

 

 

 

 

 

국립공원공단 지리산국립공원경남사무소(소장 송동주)은 지리산에 자생하는 다양한 들꽃이 꽃피었다. 야생생물보호단이 실시한 들꽃 점검을 통하여 봄을 대표하는 금낭화, 등칡, 바위말발도리, 산매발톱, 은대난초, 은방울꽃, 할미꽃 등의 형형색색의 들꽃들이 관찰되었다.

 

지리산국립공원 탐방로 곳곳에서 들꽃을 관찰할 수 있으며 고지대의 탐방로 이용이 어려운 탐방객들은 저지대에 있는 하동의 자생식물관찰원에서 꽃핀 들꽃을 관찰할 수 있다.

 

지인주 지리산국립공원경남사무소 자원보전과장은 “지리산의 아름다운 야생화를 감상하며 마음의 여유를 갖는 시간이 되기를 희망한다”라고 밝혔다.

이한영 기자 sol119@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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