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휴가, 농촌진흥청 뽑은 ‘농촌치유마을’로 가자

2023.07.13 11:42:29

농촌진흥청, 농촌자원 활용 치유프로그램 시범 우수마을 11곳 꼽아
농어촌관광 통합 기반(플랫폼) ‘놀고팜’과 연계 지원

[우리문화신문=성제훈 기자]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농촌자원 활용 치유프로그램 보급사업’으로 육성한 우수 농촌 치유마을 11곳을 뽑아 발표했다.

 

우수 농촌치유마을 11곳은 ∆경기(1개소)= 남양주 용암치유마을 ∆강원(3개소)= 춘천 은행나무마을, 평창 대관령눈꽃마을, 홍천 동키마을 ∆충북(1개소)= 괴산 사기막리마을 ∆충남(3개소)=태안 매화둠벙마을, 홍성 오서산상담마을, 아산 강당골마을 ∆전북(1개소)= 순창 올레오치유마을 ∆전남(1개소)= 고흥 신촌꿈이룸마을 ∆대전(1개소)= 대덕 장동-계족산 농촌체험휴양마을이다.

 

 

농촌치유마을은 농촌진흥청이 연구 개발한 치유형 농촌관광프로그램을 비롯해 농촌의 전통, 역사, 문화, 음식, 곤충 등 다양한 자원을 활용한 치유프로그램을 도입해 시범적으로 운영하는 곳이다. 이번 우수 농촌치유마을 11곳은 2021년부터 2023년까지 꼽힌 전국 32곳 가운데 여름휴가에 알맞은 제반 시설을 갖추고, 치유 서비스 연계가 잘 된 마을을 기준으로 뽑았다.

 

우수 농촌치유마을 11곳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농촌진흥청 유튜브 채널 홍보영상과 농업기술포털 농사로(www.nongsaro.go.kr)-생활농업-치유농업-치유농업 참고자료에서 「쉼과 힐링의 공간, 농촌치유마을」책자를 검색하면 알 수 있다.

 

 

농촌진흥청은 우수 농촌치유마을 관련 상품을 농촌관광 통합 기반(플랫폼) ‘놀고팜(www.nolgofarm.com)’과 연계해 도시 소비자들이 쉽게 살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 기술지원과 박수선 과장은 “자연과 함께하는 농촌 치유가 국민의 건강한 삶과 쉼을 이끌고, 농촌에는 새로운 소득 창출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치유프로그램 개발과 기술지원으로 찾고 싶은 농촌, 머물고 싶은 농촌을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성제훈 기자 jhsung@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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