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가정의 달 열리는 국립광주박물관 공연ㆍ행사

2024.04.24 11:28:58

박물관 속 밴드, 어린이날 신나는 박물관 여행, 5월의 행복 등

[우리문화신문=이한영 기자]  국립광주박물관(관장 이애령)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매주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마련했다.

 

 

 

오는 5월 4일(토) 낮 3시에는 국립중앙박물관과 국립박물관문화재단이 2014년부터 해마다 열어 온 ‘2024년 박물관문화향연’이 진행된다. 올해는 국립광주박물관 어린이박물관에 대한 소개와 함께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박물관 속 밴드’ 공연을 마련했다. 이번 공연에는 2019년 제16회 한국 대중음악상 최우수 모던록 음반 및 노래 부문을 수상한 인디 록 밴드 세이수미(최수미, 김병규, 김재영, 임성완)가 참여한다. 공연은 국립광주박물관 야외정원에서 1시간 동안 펼쳐지며, 누구나 자유롭게 감상할 수 있다. 당일 참석자에게는 ‘광박밴드’를 기념품으로 나눠주며, SNS 팔로우 이벤트로 추첨을 통해 문화상품권을 준다.

 

5월 5일 어린이날에는 아침 10시부터 저녁 5시까지 ‘어린이날 신나는 박물관 여행’이 운영된다. 어린이날을 기려 국립광주박물관 마스코트 ‘광박이’와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사진마당을 운영하고, 어린이날 임무 잔치와 만들기 체험, 응원단(서포터즈) 공간에서는 신안해저 스티커로 물병 꾸미기, 광박 식물도감 스티커로 바람개비 꾸미기가 진행될 예정이다. 특별공연으로는 ‘풍선쇼’와 ‘미스몰리 스트릿 댄스’, ‘태권도 퍼포먼스’가 준비되어 있다. 당일 박물관에 방문한 관람객을 대상으로 운영되는 행사로 따로 사전예약은 받지 않으며 만들기 체험은 재료 소진할 때까지 운영된다.

 

 

5월 11일(토) 낮 2시 30분에는 지난 4월부터 진행되고 있는 ‘어린이 박물관 숲 이야기’, 5월 18일(토) 16시에는 ‘토요 어린이를 위한 공연’이 운영되며, 5월 25일 토요일 낮 2시에는 박물관 정원에서 소풍을 즐기며 빛고을클래식기타합주단과 아시아실버윈드오케스트라의 공연을 감상할 수 있는 ‘5월의 행복’ 공연이 운영된다. 공연 당일, 박물관 내에서 사용할 수 있는 야외 돗자리는 국립광주박물관에서 선착순으로(무료) 빌릴 수 있다.

 

국립광주박물관장은 “가정의 달 5월에는 온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체험과 공연을 마련했다”라며 “국립광주박물관에서 더욱 유익하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모든 행사는 무료로 진행되며, 국립광주박물관 주차장은 3시간까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문화행사 관련 자세한 일정 및 내용은 국립광주박물관 누리집에서 확인하면 된다.

 

 

이한영 기자 pine996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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