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사초롱 환히 밝힌 돈의문박물관마을 야간개방

  • 등록 2024.05.18 11:2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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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25일 정동야행 기간 모든 전시관 22시까지
25일 특별 야간 전통체험프로그램 ‘청사초롱이 켜지면’ 10분 만에 전석 매진

[우리문화신문=김영조 기자]  서울시 돈의문박물관마을이 오는 24~25일 한옥에 청사초롱을 밝히고 야간개방한다. 정동야행과 연계하여 진행하는 행사로 낮과는 다른 모습의 돈의문박물관마을을 만날 수 있다.

 

 

특별 야간개방으로 모든 전시관을 밤 10시까지 운영한다. 이에 박경리 토지 완간 30돌 기념전시 ‘토지를 쓰던 세월’과 ‘사랑은 ♡모양이 아니다’, ‘오버랩:너와 나의 서울’ 등의 기획전시와 상설전시관을 늦은 시간까지 관람할 수 있다. 어두운 밤을 밝히는 미디어파사드에서 진행되는 해외 작가 초청 전 ‘Story on the Earth :Conservation’도 주목할 전시다.

 

특히 25일(토)에는 돈의문박물관마을 한옥에서는 ‘청사초롱이 켜지면’이라는 제목으로 한옥예술체험 ‘예술가의 시간’ 특별 회차를 진행한다. 25일 야간에만 특별히 선보이는 체험으로 ‘칠보 별자리보석함 만들기’, ‘도자 캔들 홀더 만들기’, ‘야간 세시음식:곶감단자’까지 3가지 특별 체험을 진행한다.

○체험 일정 : 5월 25일(토) 19:30~21:00

○체험 장소 : 돈의문박물관마을 한옥동

 

 

 

이번 ‘청사초롱이 켜지면’은 예약 시작 10분 만에 전석 매진되며 인기를 끌었다. 야간개방 특별 체험 매진을 기념해 특전도 준비된다. 약초다방과 힐링약선 강사가 만든 불면증 해소차와 돈의문박물관마을 엽서, 스티커로 구성된 별빛 꾸러미다.

 

25~26일에는 4차원문화마켓 ‘사부작차부작’이 진행된다. 차생활 공유와 확대를 위한 프로젝트로 중고다구 장터와 쉽게 접하기 어려운 차를 나누는 차 체험, 골동 다구 장터가 함께 열린다.

○4차원문화마켓<사부작차부작> 행사 일정 : 5월 25일(토)~26일(일)

○4차원문화마켓<사부작차부작> 진행 시간 : 11:00~18:00

 

 

골동 다구 장터에는 명나라와 청나라 때 찻잔 등 유물도 등장할 예정이며 무이암차, 홍차, 흑차, 보이차 말차 등 명차와 골동차를 맛볼 수 있는 ‘차(茶)원이 다른 차 체험’이 열려 차인들의 주목을 끈다.

 

4차원문화마켓 ‘사부작차부작’에서는 25일 저녁 야간 문화행사인 티파티도 진행된다. 송대 다도구를 이용한 말차와 달빛 한옥에서 즐기는 한국차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마을안내소(02-739-6994) 문의 또는 돈의문박물관마을 누리집과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 돈의문박물관마을 누리집 : dmvillage.info

- 돈의문박물관마을 인스타그램 :instagram.com/donuimunmuseumvillage/

 

 

김영조 기자 pine996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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