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미래세대 지리산 천왕봉 올라

  • 등록 2024.05.18 11:2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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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대표명소 1호 국립공원서 덕산중ㆍ고등학교와 호연지기를 키우다

[우리문화신문=이한영 기자]  국립공원공단 지리산국립공원경남사무소(소장 김종식)는 5월16일~17일 “지역 미래세대를 위한 생태체험프로그램에 참여한 덕산중ㆍ고등학교 학생 및 교직원 157명과 함께 지리산국립공원 천왕봉(1,915m)을 탐방했다”고 밝혔다.

 

지리산국립공원은 우리나라 제1호 국립공원으로 육상공원 가운데 가장 넓고(면적 485.647㎢) 최고봉의 높이가 가장 높은 곳(천왕봉, 1,915m)으로 생물자원 8,869종(동물 5,339, 식물 1,863, 기타 1,667), 문화자원 100건(국보 9, 보물 36, 명승 3, 천연기념품 18 등), 경관자원 204곳을 보유한 자연생태계 및 문화ㆍ자연경관의 보고이자 해마다 약 348.5만 명이 찾는 대표 명소이다.

 

 

 

이번 생태체험프로그램은 지역 미래세대를 대상으로 지역 명소인 지리산국립공원을 탐방하고 알아가면서, 우리 지역에 대한 넓은 이해와 주변에서 일어나는 환경문제에 대해 스스로 고민해 보고 해결책을 찾는 참여형 환경교육의 하나로 추진하였다.

 

5월 16일은 덕산중ㆍ고등학교의 초청으로 지리산국립공원경남사무소장이 들려주는 “우리 지역 지리산 제대로 알기” 강연과 지리산국립공원에 대한 퀴즈 풀기 프로그램을 진행하였고, 5월 17일은 학생들이 중산리 탐방로(순두류~천왕봉 구간, 왕복 17.6km)를 탐방하며 쓰레기도 줍고 천왕봉에서는 탄소중립 실천에 서약도 하였다.

 

 

참여한 학생들은 개인 수준별 산행 목표를 설정하고 참여할 수 있어서 체력적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었다고 입 모아 말하고, 인솔에 참여한 교직원은 학생들의 체력 증진과 친구들과 교우를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고도 말했다.

 

지리산국립공원경남사무소 성경호 탐방시설과장은 “국립공원 환경교육 활성화를 위해서 지역 교육기관과의 환경교육 협력을 지속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한영 기자 pine996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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