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공동체 만들기 위한 기획전시 열린다

  • 등록 2024.07.21 12:0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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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근태기념도서관, 《사랑으로 : 세상을 바꾸는 따뜻한 힘, 존중》전 개최

[우리문화신문=이한영 기자]  김근태기념도서관(관장 박현숙)은 민주주의ㆍ인권의 값어치를 확산하고 다양성을 존중하는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기 위한 기획전시 《사랑으로 : 세상을 바꾸는 따뜻한 힘, 존중》을 오는 9월 1일(일)까지 김근태기념도서관 1, 2층에서 연다.

 

김근태기념도서관과 꿈고래사회적협동조합, 아르브뤼코리아가 함께 여는 이번 전시는 발달장애 예술가 7인이 참여하여 각자의 방식으로 작가가 사랑하고 존중하는 대상, 풍경을 담은 작품들을 선보인다.

 

 

도서관 관계자는 “금채민, 김기정, 박태현, 신의현, 정도운, 조영배, 최명은 7인의 예술가들이 사람의 시선으로 그려낸 장면들을 통해서 우리가 각자 다르게 생각하고 느끼는 것이 차별이나 장벽이 아닌 더 넓고 입체적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기회가 되기를, 서로를 존중하고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 가는 징검다리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전시는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도서관을 방문하는 이용자라면 누구나 아침 9시부터 저녁 6시까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도봉구에 있ᄂᆖᆫ 김근태기념도서관은 고 김근태 선생의 민주주의와 인권에 대한 뜻을 기억하기 위해 설립되었으며, '따뜻한 공동체 문화를 실현하는 민주주의ㆍ인권 특화도서관'이라는 전망 아래 운영된다. 김근태기념도서관은 민주주의와 관련된 기록물을 보존ㆍ전시하는 기록관, 박물관(미술관)의 기능을 겸하는 ‘라키비움형 도서관’이자 복합문화예술공간이다. 도서관 운영시간은 평일 아침 9시부터 밤 8시, 주말 ㅊ 9시부터 아침저녁 5시까지 운영하며 매주 월요일과 법정 공휴일은 쉰다.

 

 

이한영 기자 pine996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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