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경복궁 별빛야행’, 「궁, 바퀴를 달다」

  • 등록 2024.08.26 11:0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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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ㆍ충남 지역 특수학교 등 방문 사회적 배려 대상자에게 궁궐 체험 기회 제공

[우리문화신문=한성훈 기자]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본부장 이재필)는 국가유산진흥원(원장 최영창)과 함께 8월 27일부터 9월 30일까지 대전ㆍ충남 지역의 사회적 배려 대상자 1,800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궁궐 체험 프로그램인 「궁, 바퀴를 달다」를 연다. 「궁, 바퀴를 달다」는 궁궐 방문이 제한적인 사회적 배려 대상자를 직접 찾아가 궁궐의 볼거리ㆍ먹거리ㆍ즐길 거리 등을 선보이는 프로그램으로, 2020년 처음 시작한 이래로 지난해까지 전국 107개 기관, 4,582명의 사회적 배려 대상자를 방문하여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올해는 지난 방문행사 가운데 수혜 인원이 적었던 대전ㆍ충남 지역을 대상으로 참여기관을 모집하였고, 8월 27일 충남 공주 특수학교인 공주정명학교를 시작으로, 모두 18개의 대전ㆍ충남 지역 특수학교, 가족센터 등을 방문하여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궁, 바퀴를 달다」는 전 행사 예매 매진을 기록하며 큰 인기를 얻고 있는 궁궐 활용사업인 ‘경복궁 별빛야행’을 주제로 기획되었다. 참여자들은 경복궁 북측 전각을 탐방하는 영상을 시청하고, ‘장고마마와 음식(장)’을 주제로 한 연극을 즐긴다. 이어서, 국악공연 관람과 궁중복식 입어보기 체험을 통해 마치 경복궁에 와 있는 듯한 느낌을 받으며 궁궐을 보다 생동감 있게 경험해 볼 수 있다. 마지막으로, 궁중병과 시식 체험 꾸러미를 기념품으로 받게 된다.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궁능유적본부 누리집(royal.khs.go.kr), 국가유산진흥원 누리집(www.kh.or.kr)을 참고하거나, 궁능 활용프로그램 전화 상담실(☎ 1522-2295)로 문의하면 된다.

 

 

한성훈 기자 pine996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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